간식 중독에서 벗어나자!!

이소영2008.10.26
조회139
안녕하세요 셀러오입니다....^^ 제 경험담으로 얘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언젠가 제가 프**스라는 과자에 한 때 '중독'된 적 있었습니다. 그 때 한참 시에프를 하던 때라 호기심에 집에 가는 길에 한 통 사서 컴을 하면서 조금씩 씹어 먹었는데... 너무나 짭짤한게..마치 새*깡 손에서 못 떼듯 자꾸만 손이 가는겁니다. 결국 하루에 한통을 다 먹게 된거지요... 며칠 정도 쉬고 아마 습관처럼 이틀에 한통씩 먹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 두 달 정도 지나서 저울 위에 올라가서 너무나 놀란 것이 몇 해 동안 부동이던 저울이 자그마치 세 칸이나 올라가 있는 겁니다.. ㅠ,ㅜ 이런 일을 돌이켜보면 그 과자의 예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식사를 끝마치고 오는 길에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점의 커피... 배가 부른 와중에 마치 습관처럼 사 와서 위장 속의 밥알과 밥 알 사이를 적셨던 그 테이크아웃 커피... 역시 몇 달 습관처럼 마시던 그것 덕분에 어김 없이 저울은 움직였던 것입니다. 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밤 늦도록 일을 하다 보면 새벽이면 출출하게 마련입니다. 그 때 왜 그토록 편의점은 나가고 싶은지... 나가서 한 보따리 사 와서 어적어적 먹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수개월 후 어김 없이 저울은 움직였죠^^ 그 외 열풍처럼 저녁 간식으로 피자, 치킨 등이 돌아갈 때면 제 몸은 늘었다 줄었다하는 가죽 튜브가 된 것이었습니다...^^ 앞 말이 너무 긴 듯 한데요...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1. 우리는 하루 세끼 식사로부터 적절한 하루 필요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 통상 20대 평균 신장의 여성의 하루 기초 대사량은 1100~1500kcal 입니다. 출 퇴근, 통학, 공부, 근무, 운동 등을 감안하면 하루 2000여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은 과하다 할 수 없고 오히려 적당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나치게 칼로리를 줄이다보면 자친 음식을 통해 흡수되어야하는 미량원소들의 결핍으로 인해 몸이 상할수 밖에 없습니다.야금야금~~) 통상 우리는 두끼 혹은 세끼의 식사시간을 즐깁니다. 밥 한 공기가 300kcal내외라 볼 때 하루 세공기의 밥과 적절한 반찬류를 함께 먹으면 900kcal+반찬 = 2000~3000kcal를 섭취합니다. 즉 기초대사량과 움직임에 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는데는 세끼의 식사로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세끼의 식사를 맛나게 정상적으로 먹는 사람들이 비만이 될까요? 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아마 제 경험이 맞다면 살이 찌는 분들은 식사 이외의 식이요법이 문제가 있어서가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 끼 식사 이외에 나머지 시간에 무엇을 드십니까? 중독된(행위 중독) 그 무엇이 무었입니까? 2. 세끼 식사 이외의 식습관 중독!! 그것이 비만의 공범이다!!! 담배와 이성친구를 끊는 것이 어려운 것은 니코틴 때문도, 사랑 때문도 아닙니다. '바로 습관에 중독되어 그렇습니다.' (사랑 부분은 좀 봐줘요..ㅡㅡ; 욕먹겠다 ㅡㅡ;) 식후 연초가 불로장생이라는둥, 화장실에서 그리 달다는둥, 카페에서 누굴 기다릴 때 딱이라는 둥, 근무중 잠깐 휴식에 딱이라는 둥, 고민이 있을때 딱이라는 둥.... 이건 니코틴과 하등 관계 없는 습관 중독입니다. 니코틴이 화장실에서 더 달게 느껴지고, 누굴 기다릴때 담배를 꺼내게 하고. 근무 중 휴식을 달콤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습관 중독일 뿐, 연초자들은 마약 중독자들이 아닙니다. 사랑 또한 그렇습니다. 사랑하는이외 헤어졌을 때 영혼이 괴멸하는 느낌도 물론 있겠지만, 문자 보낼 이가 없고, 전화할 이가 없고, 짬날때 만날 이가 없고, 개봉영화 같이 볼 이가 없고, 맛난걸 같이 먹을 이가 없는것은... 바로 습관 중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루 세끼의 균형 잡힌 식사 이외에 어떤 습관에 중독되어 있습니까? 과일?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과자류? 커피류? 탄산음료? 라면? 술? 야식? 길거리 음식? .... 무엇이 여러분의 식사와 식사 사이를 지배하고 있는지 오늘 한번 적어 보도록 합시다. 1. 식후 커피 (크림과 시럽을 듬뿍 뿌렸지 ㅡㅡ;;) 2. 밤에 아빠가 치킨을 자주 사오시지.. 3. 공부하다보면 입이 심심해 과자 봉지를 털어 넣지... 4. 회사 앞 포장마차 튀김이 예술이지...안먹어주면 섭하지.. 5. 내가 많일 날씬이라면....라면??? 라면을 먹어주고 있구나.,ㅡㅡ; 6. 하루 다섯잔 커피는 기본이지.. 7. 새로나온 음료는 다 먹어봐야해... 8. 장을 좋게하기 위해 요구르트를 듬뿍 매일 먹어줘야지... 9. 사교성이 넘 좋은가.. 맨날 회식이야... 10. 난 사다리타기 중독... 내가 쏘든 적이 쏘든 먹어야한다..사다리타기는 매점아줌마의 상술이 빗어낸 비장의 무기였던가..ㅡㅡ+ 등,,,,등.... 자... 적어보니..어디에 중독된거 같나요?^^ 그럼 그것을 하나하나 줄여나가든지, 혹은 유익한 것으로 대체시켜 나가는 방법을 생각 해 볼 수 있겠죠?^^ 3. 잘못된 간식은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의학적인 이유로 봤을 때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는 간식으로 인해 빠질 살도 안빠진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되고, 소화된 영양분을 나르기 위해 인슐린이 열심히 노동을 하는데, 인슐린은 열심히 지방세포와 근육세포로 당분을 실어나릅니다. 그러다가 소화가 끝나고, 근육세포의 당분이 모자라게 되면 역으로 지방세포를 분해시켜 당을 만들어 근육세포로 날라다 주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고 소화가 한참인 두어시간 후에 또 다시 간식을 먹어주게 된다면... 인슐린은 하루종일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지방세포에 당을 쌓기에 정신이 없는 것입니다. 즉, 살이 빠질 시간이 없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식사 시간을 제외한 공복에는 되도록 칼로리가 높은, 혹은 당 함유량이 높은 간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결론은 자꾸말해 죄송하지만 정석다이어트, 정석간식법이다 ㅡㅡ;;;; 저는 '정석다이어트'를 통해 5~6시간 간격으로 하루 세끼의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사와 공복에 물을 섭취하고 필요하다면 종합비타민 등을 섭취해 식사로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등을 보충해 주어라..라고 말해 왔습니다. 간식을 드실 때는 세끼의 식사중 절대적으로 모라랄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보충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어주는것이 좋다...고 말을 해 왔습니다. 또한 후식 보다는 '전식'을 하는것이 좋다고 말해 왔습니다. 후식은 밥으로 배를 채운 후 밀어넣기식의 섭취가 되든지, 혹은 소화를 방해하는 음료가 대부분입니다. 전식은 만복중추신경을 만족시켜 포만감도 들게하고, 식사의 양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사 중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미네랄 등을 미리 보충할 수 있는 좋은 문화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습관적, 문화적으로 중독된 바르지 못한 식이행위가 어쩌면 우리를 나날이 병들게 하는 주범일 수 있습니다. 비만전쟁 여러분!! 체크한 악습관을 하나 하나 지워나가면서 서서히 바른 식이요법에 중독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