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지난 24일 IMF가 유동성위기에 빠진 국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데, 그 프로그램 대상에 한국이 있다고 보도했다. IMF가 한국에 구제금융을 한다는 소리다. 한국이 제 2의 IMF 시대를 맞는다는 이야기다. 이에 정부는 즉각 보도 내용을 부인했고, IMF 이사의 말을 빌어 '한국은 튼튼하다"고 주장했다. 97년 IMF에 rescue를 요청 하기 한 달전에 IMF 총재 깡드쉬의 말을 빌어 '한국은 튼튼하다'라고 주장했던 그 장면이 생각나는 것은 지나친 것일까. 오늘 다시 WSJ은 '한국이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IMF의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일 금융대책은 정부가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카드라고 한다. 더이상의 카드가 없단다. 최후의 카드를 보일만큼 위기인 것이다. 위기를 위기라고 생각하면 진짜 위기가 된다. 위기를 위기라고 말하는 순간 그것은 위기가 아니다. 지금도 위처럼 말하는 자들은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되는 뒤쳐진 자들이거나 아니면 나쁜 의도를 가진 자들이다. 위기를 위기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획재정부가 아니라 증권사나 객장에 어울린다. 이제는 심리적인 그 무엇으로 위기가 해결되는 상황이 지났다. 예전에도 아니었지만.. 아무튼 이 위기의 시대에서, 나같은 평범한 사람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시골의사가 시시비비에서 한 말처럼, 가장 먼저 죽는 사람은 근거 없는 낙관론자이고, 그 다음은 비관론자 그리고 마지막까지 사는 사람은 냉정한 낙관론자라는 말을 깊이 새겨야 할 때다.2
한국은 IMF를 거부한다
WSJ은 지난 24일 IMF가 유동성위기에 빠진 국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데, 그 프로그램 대상에 한국이 있다고 보도했다.
IMF가 한국에 구제금융을 한다는 소리다.
한국이 제 2의 IMF 시대를 맞는다는 이야기다.
이에 정부는 즉각 보도 내용을 부인했고, IMF 이사의 말을 빌어
'한국은 튼튼하다"고 주장했다.
97년 IMF에 rescue를 요청 하기 한 달전에 IMF 총재 깡드쉬의 말을 빌어 '한국은 튼튼하다'라고 주장했던 그 장면이 생각나는 것은 지나친 것일까.
오늘 다시 WSJ은 '한국이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IMF의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일 금융대책은 정부가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카드라고 한다.
더이상의 카드가 없단다.
최후의 카드를 보일만큼 위기인 것이다.
위기를 위기라고 생각하면 진짜 위기가 된다.
위기를 위기라고 말하는 순간 그것은 위기가 아니다.
지금도 위처럼 말하는 자들은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되는 뒤쳐진 자들이거나
아니면 나쁜 의도를 가진 자들이다.
위기를 위기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획재정부가 아니라 증권사나 객장에 어울린다.
이제는 심리적인 그 무엇으로 위기가 해결되는 상황이 지났다.
예전에도 아니었지만..
아무튼 이 위기의 시대에서,
나같은 평범한 사람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시골의사가 시시비비에서 한 말처럼,
가장 먼저 죽는 사람은 근거 없는 낙관론자이고, 그 다음은 비관론자 그리고 마지막까지 사는 사람은 냉정한 낙관론자라는 말을 깊이 새겨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