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ong - 안동소주

권기백2008.10.27
조회42
aNDong - 안동소주

경상북도 안동지방의 명가에서 전승되어온 증류식 소주인 전통민속주.

안동소주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新安洞) 276-6번지에 사는

조옥화(趙玉花)가 기능보유자로 선정되어 증류식 소주제조법의 맥을 잇고 있다.

소주는 고려시대부터 전승되어왔는데 특히 안동, 개성, 제주산이 유명하다.

이 중에서 안동 소주는 명문가의 접객용 및 약용으로 쓰였다.

가양주(家釀酒)로 전승되어왔으며,

1920년 안동시 남문동에 현대식 공장을 세워

‘제비원 소주’라는 상표로 상품화되었다.

1962년 주세법이 개정되어 순곡주 생산이 금지되면서 생산이 금지되었다.

그후 민간에서 간간이 만들어져 전승이 중단될 처지에 있었으나

1987년에 안동 소주 제조법이 지방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1990년 민속주로서 생산이 재개되었다.

제조과정은 먼저 쌀, 보리, 조, 수수, 콩 등 5가지

곡식을 물에 불린 후 시루에 쪄 고두밥을 만들고,

여기에다 누룩을 섞어 7일 가량 발효시켜 전술을 빚는다.

 

전술을 솥에 담고 그 위에 소줏고리를 얹어 김이 새지 않게 틈을 막은 후 열을 가하면 증류되어 소주가 된다. 기간은 8일 정도 소요된다.

 

7일 만에 전술이 되고 1일간 열을 가해 소주를 내리는데, 알코올 농도는 45도이다. 민간에서는 안동 소주를 상처, 배앓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구급방으로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