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아파하는 당신에게...

이상석2008.10.29
조회77

 

그런일이 있었던거구나..
지금은 조금 괜찮은거야??

많이 사랑하고 있었나보네..
그렇게 기대하는 마음이 남아있는거 보면..
그런데 누가 그러더라...
기대에 기대를 더하면 실망이 되고
거기에 믿음을 더하면 상처가 된다고..
기대하면 할수록 자꾸 실망만하게 된다고..
누나도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
기대해서 좋은게 없진 않지만.. 그 일땜에
자꾸 실망하고 상처 받을까봐...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긴 하겠지..
우린 사람이니까..
그런데 그 잊혀짐이 있기까지..
그 시간이 오기까지 그 아픔이.. 고통이...
상처로 가슴에 남을까봐...걱정이네...


나도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나니까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하는 일 모든게 손에 잡히지 않았지만..
그러면 그렇수록 아파하고 상처 받는건...
그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더라구..
군대에서 헤어져서^^ 더 아팠지만..
내가 일주일동안 잠을 못자서 쓰러졌었는데...
그렇게 누워있다가 깨보니까..
옆엔 아무도 없더라.. 그사람은 물론이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던 내 자신도...

가끔 그런 생각도 해봐..
그냥 놓아준다는게...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어야하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고..

만약에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나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아가는게...

날 위해서도 사랑했던 사람에게도
좋은일이 아닌가....


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댔네..
막 읽으면서 화내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누나...^ ^
괜히 힘든데 좋아진척, 괜찮은척, 안아픈척,
울지않은척, 행복한척, 잘지내는척
그런거 하지말고..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그렇게 말하는게...
차라리 덜 슬프지 않을까??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니,
괜찮아 보일수밖에...
아무말 하지 않으니,
아무것도 모를수밖에,,,

남들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누나 자신은 그런 척해도 다 알잖아..

천천히 조급해하지말고 ..
생각하면서 정리 잘 하길바래^^

길게써서 미안...
생각하다보니.. 나도모르게...

오늘도.. 바쁘게 정신없이 보내기...

 

 

멀리 있는 아는 동생이..;

힘내..누나 .....

 

 

 

이별에 아파하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사랑한 만큼 아프다는데..

많이 아플수록 내가 그사람을 많이 사랑했구나..

그 사람도  그렇게 아파할테니까..

너무 많이 아파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정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