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같이 흐르는 그리움

김분남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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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같이 흐르는 그리움

강물같이 흐르는 그리움 한줄기도

당신을 찾아 가면

융단같은 마음을 가지신 당신은

날 감싸 안으시고

나의 기도 들으시네

 

오늘도

걷고 걸어서 다 저무는데

가슴에

묻어 두면

보석이 될 한마디를

당신에게 듣고파

아직도 은빛 눈길 걷노라면

들려오네. 당신의 세미한 음성

 

이네 엎드려

당신 음성 듣노라면

걸은 만큼이나 가득한 피로를

씻어 주시네. 당신의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