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줄줄 흐르는 짐승의 간이 든 베주머니를 높이 쳐들며 현혹된 백성들을 안심시키던 무휼은 진정 고구려를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들, 힘 있는 왕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시청소감 중)
[TV리포트]KBS2 '바람의 나라'가 저주받은 운명을 스스로 걷어내기 시작하는 무휼(송일국)의 활약을 흥미롭게 빚어냈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고구려의 왕자가 무휼이란 사실을 알게 된 배극(정성모). 30일 방송에선 유리왕(정진영)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배극의 음모가 발 빠르게 진행됐다. 무휼이 태어났을 당시 민심을 흉흉하게 했던 해괴한 사건들이 재현되고 죽은 왕자 귀신이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성안의 우물이 새빨갛게 변하고 괴질이 돌아 백성들은 동요했다. 이런 일들이 하늘의 뜻이 아닌 '인간의 계략'임을 밝히는 무휼의 모습이 이날의 관전 포인트.
새빨갛게 변한 우물의 비밀을 밝히는 대목은 그의 활약상이 특히 빛났다. 우물의 냄새를 맡아보던 무휼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직접 우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가 우물바닥에서 힘겹게 찾아낸 것은 가축들의 간을 넣은 자루였다.
무휼은 "우물이 붉게 물든 것이 고구려가 망한다는 징조가 아니라 누군가가 이 자루를 우물바닥에 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불안해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단숨에 진정시켰다.
동요하는 사람들 앞에서 흠뻑 젖은 모습으로 자루를 치켜들고 외치는 무휼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압권이다. 훗날 고구려의 대무신왕이 되는 무휼의 영웅적인 면모가 발휘되었던 대목.
이와 관련, 한 시청자는 "원래 맑은 우물 같던 무휼왕자의 운명이 아무도 몰래 놓여진 짐승의 간 같은 '끔찍한 음모'로 흐려진 것이 아니냐"며 "간이 든 자루를 찾아내서 나온 우물장면은 거짓운명을 스스로 걷어내는 무휼의 모습으로 보였다"며 우물씬에 대한 의미를 짚었다. (사진=방송화면중)
"바람의 나라" 운명과 맞서는 무휼 "진정한 영웅"
“피가 줄줄 흐르는 짐승의 간이 든 베주머니를 높이 쳐들며 현혹된 백성들을 안심시키던 무휼은 진정 고구려를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들, 힘 있는 왕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시청소감 중)
[TV리포트]KBS2 '바람의 나라'가 저주받은 운명을 스스로 걷어내기 시작하는 무휼(송일국)의 활약을 흥미롭게 빚어냈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고구려의 왕자가 무휼이란 사실을 알게 된 배극(정성모). 30일 방송에선 유리왕(정진영)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배극의 음모가 발 빠르게 진행됐다. 무휼이 태어났을 당시 민심을 흉흉하게 했던 해괴한 사건들이 재현되고 죽은 왕자 귀신이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성안의 우물이 새빨갛게 변하고 괴질이 돌아 백성들은 동요했다. 이런 일들이 하늘의 뜻이 아닌 '인간의 계략'임을 밝히는 무휼의 모습이 이날의 관전 포인트.
새빨갛게 변한 우물의 비밀을 밝히는 대목은 그의 활약상이 특히 빛났다. 우물의 냄새를 맡아보던 무휼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직접 우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가 우물바닥에서 힘겹게 찾아낸 것은 가축들의 간을 넣은 자루였다.
무휼은 "우물이 붉게 물든 것이 고구려가 망한다는 징조가 아니라 누군가가 이 자루를 우물바닥에 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불안해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단숨에 진정시켰다.
동요하는 사람들 앞에서 흠뻑 젖은 모습으로 자루를 치켜들고 외치는 무휼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압권이다. 훗날 고구려의 대무신왕이 되는 무휼의 영웅적인 면모가 발휘되었던 대목.
이와 관련, 한 시청자는 "원래 맑은 우물 같던 무휼왕자의 운명이 아무도 몰래 놓여진 짐승의 간 같은 '끔찍한 음모'로 흐려진 것이 아니냐"며 "간이 든 자루를 찾아내서 나온 우물장면은 거짓운명을 스스로 걷어내는 무휼의 모습으로 보였다"며 우물씬에 대한 의미를 짚었다. (사진=방송화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