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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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사진이다

그렇게 죽고못살았던 우리사진이다

기가막혀서 아직도살아서 내옆에있을것만같아서

오랜만에보니깐 좋다 웃는모습

 

너 장례식장에서 보내고 그렇게니가좋아하던

그 물속에 널 뿌려주고 오는길

"띵동" 거리면서 문자한통이 오더라

"울지마라 병신아 나도많이아프다"

니번호더라

너무놀라서 아니 너무생생해서 전화를걸었다

"없는번호 이므로............."

헛것을봤다고 생각하고 하루가흘렀다

"띵동"

"밥은먹었냐 나없다고 굶지말고"

너무놀랐다 역시니번호였다 정말살아있는것같았다

 

그다음날

"어디가냐 나없다고 남자들만나지마"

.... 하루에한번씩 오는 니번호로향한 메세지

 

우연히 길가다가 니 친구들을만났어

알게된 충격적인사실

죽기전날 친구폰을빌려서 예약메세지로 저장해놓은 문자들

365개의 문자들

 

그렇게 난 그자리에서 울부짖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