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이기심

허인아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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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이기심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마태복음 22장 37 ~40절

 

자기의 이익을 꾀하는 이기심과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이롭게 하려는 이타심

그리고 공공의 행복과 이익을 위하는 공공심

이 세 가지 심리가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다만 그 중에 어떤 심리가 더 많으냐 하는 것이

사람마다 다를 뿐입니다.

이타심이나 공공심이 강한 사람을

일반적으로 선량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미담이 생기고

그 미담은 혼탁한 사회에 청량제 구실을 합니다.

개인주의나 물질만능주의의 경향이 짙어지면

이에 비례하여 이기주의도 팽배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사회적 병리현상들이 생겨납니다.

이기주의는 살인, 사기, 횡령 등 범죄의 온상입니다.

극한 이기심이 아닐지라도 대체로 모든 사람은 이기심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가?"

사실 이기심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만일 이기심이 없다면 모든 활동이 정지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이기심을 충족시키는 수단방법과 태도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 태도와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 태도는

현저하게 다른 것입니다.

오늘은 인간의 이기심에 관하여

성경이 어떻게 교훈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건전한 이기심 건전한 이기심을 가져라 ~

 

인간의 이기심은 하나님이 주신 성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기심을 건전한 방법으로 충족시켜려 한다면

그 이기심은 유익한 성품이 되지만

불건전한 방법으로 충족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폐단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이를 실천하려면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인종과 언어와 풍습이 다른 외지에 가서 헌신하는 사람들은

그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얻은 구원을 다른 사람도 얻도록 하려는

열정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희생이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올 상급이며 영광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비단 선교사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성도를 섬기기 위해 받은 직분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그 희생이 자신에게 영원히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면

고생과 헌신을 하려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자신에게 힘들고 손해가 되어도

장래에 이익이 되고 결과적으로 유익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기꺼이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으면서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원한다면 이기주의입니까?

주님의 일을 위하여 힘쓰면서

장차 주 안에서 수고한 대로 상을 받을 것을 기대하는 것이

이기주의입니까?

이 세상에서 재물을 주님의 이름으로 드리고 이웃에 베풀면서

그로 인해 하늘에 보물을 쌓게 된다고 믿고 기대하는 것이

이기주의입니까?

주님이 주시는 상을 기대하고 사는 것이

이기적 행위라고 생각하십니까?

자기에게 유익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니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숭고한 보상을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얻고자 하는 것이 이처럼

통상적인 것보다 차원이 다르고 숭고한 것이라면

그 이기심은 매우 건전한 이기심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이기심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로마서 8:17)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58)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0)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1,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요한계시록22:12)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이 주시는 상급과 칭찬과 면류관을 바라고

열정적으로 계획하고 노력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건전한 이기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님께서 허락하시는가 !

 

불건전한 이기심은 모든 일을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고 계획하며 행동하게 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기도는

불건전한 이기심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두 번이나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죽으실 것을 준비하시면서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우리는 원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주님께서 허락하시는가,

주님이 원하시는가 꼭 물어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기심을 버리라고 하지 않고

건전한 이기심을 가지도록 교훈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하고 배려하며

다른 사람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즐겁게 헌신하는 이타심의 뿌리는

역설적으로 이기심에 있습니다.

그 이기심은 자기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나쁜 이기심이 아니라

건전한 이기심입니다.

건전한 이기심은

주님의 의사를 묻고 주님의 의사에 맞추어 행할 때에

생기게 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주님께 물어보지 않기에

많은 것을 계획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더라도

결국 끝 날에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남지 않게 됩니다.

또 허다한 것이 사탄과 짝해서 행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은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전부

주님의 의사를 묻고 주님의 허락하심을 따라 행함으로

더 숭고한 목적과 결부되어서

주 앞에서 칭찬과 상급과 면류관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