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에게도 동생이 생겼... 헉!!뜨~ @_@

박진철2008.11.04
조회132

 어느덧 때는 바야흐로~ 2008년 초겨울..

 여름같이 덥던 가을이 지나가고 조금 이른 듯한 겨울 기운이 온동네를 맴돌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난 주말엔.. 꽤나 번다한 일이 슈가삼남매네에.. 있었다는군요.  마치 남 일인 것처럼..  ㅎㅎㅎㅎ 

 토욜에 황페키 한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안락사 기한 달고 있어서 그냥 두면 죽겠기에 흔하지 않은 황페키라.. 빠른 시간 내에 입양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서지요.

 모든 아가들을 다~아 살려내고 싶습니다만, 현실은... 제게 잔혹하게도 선택과.. 집중을 요구합니다.    ㅡ_ㅜ

 

 암튼, 그렇게 해서 운좋게 기한 떼어낸 녀석...

 울 아리의 이름에서 돌림자를 따 '아린'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린'이라는 이름이 여자 이름으로 이쁘다는 희동이언냐의 의견에 따라 지었는데.. 확정짓고나니 아뿔싸!

 아리와 이름이 너무 비슷하군요.  ㅎㅎ

 

 그렇게 아린이를 집에다 데려다놓고 희동이언냐와의 홈플러스 데이트를 위해 집을 나서던 중..

 헉뜨!!

 동네 골목서 갑자기 왠 강아지 한마리가 막 뛰어댕기네요? 딱 보아하니 애기인데..

 옆에 미용실이 있어 거기 온 손님 강아지? 하고 생각했지만, 흠흠.. 분위기는 점점 심상치 않습니다.

 결국 막 집을 나온지 얼마안된 녀석으로 판단, 일단 데리고와서 대문쪽 마당에 넣어놓고 데이트를 댕겨왔습니다.

 

 이거이거, 아무래도 징크스 되는 분위기가?

 지난번 에릭이 잠시 임보왔을 때도, 같은 날 달래가 임보를 오더니 헐~ 이번에도 한날 두 녀석이..  ㅡ_ㅜ

 

 

 

 '뭐여, 동생이 또 는겨~?'

 겸동이 표정이 마치.. 이러고 있는 거 같네용.  ㅡ_ㅜ

 둘리는 딴 짓 중..  ㅋ

 

 

 우글우글 뛰어댕기는 동생들을 보니 겸동이가 한숨이 푹~ 나오나.. 봅니다.  ^^;;

 

 

 하도 움직임이 많다보니 흔들려 부럿습니다만.. 욘석이 동네 골목길에서 나타난 녀석입니다.

 요키 혈통이 좀 섞인 믹스 아가인 것 같은데,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몸통 아주 기냥 통통~허니 검은 요키 털이 북슬북슬, 근디 얼굴은 왜케 큰겨~ 그리고 또 나이 들어보인다능.  ㅎㅎㅎ

 일단, 요키를 조금 닮은 녀석임을 감안, 겸동이의 '겸'자를 돌림자로, '겸단'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사진도 이렇게 찍었으니, 낼은 꼭 전단지를 붙여봐야 겠습니다.

 

 

 인석이 황페키 아린~~

 아주 이쁘죠? 아리를 데려올때만 해도 페키니즈가 어떤 종인지도 몰랐다가, 그뒤로 한동안은 페키는 흰색만 있는 줄 알았다가 페키 동호회서 뒤늦게 황색, 검정색도 있다는 걸 알게됐었죠.

 황페키 특유의 럭셔리한 외모가 있어, '참 이쁘네, 나도 함 키워보고 싶군.' 정말 그 로망을 잠시나마 이뤄보게 되었습니다.

 인석, 하는 행동들을 보아하니.. 무척 귀~한 대접받으며 자란 것 같은데 왜 주인은 찾지 않는... 것일까요?      ㅡ_ㅜ

 

 

 안 그래도 요즘 도나에게 뺏긴 형아의 사랑을 되찾으려 노심초사(?) 중인 핑구에게 혹이 또 붙어부럿네요.    ㅋㅋ

 의외로 만만찮은 아린이라 서열에서도 그닥 우위를 점하고 있진 못한 핑구..

 식 후, 사진 촬영을 위한 간만의 마당 산책 시간에 발바닥 클리퍼질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전단지 만들 사진 좀 찍으려 소파 위에 올려 놓으니..

 형아, 누나들 냄새가 나는지 계속 킁킁거리며 맡느라 바쁘네요.   ^^*

 

 

 

 겸동이와 둘리가 소파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방에서 놓고쓰다 낡기도 하고해서 마당 헛간 앞에다가 내어 놓았는데, 겸동이와 둘리가 좋아라 합니다.

 평소에는 마당을 혼자 차지하고 쓰고 있는 희림이의... 몫인 소파.    ㅋㅎ

 

 

 아직도 호기심으로 가득한 겸단이는 소파 위에서 여기저기 훑어보기 바쁩니다.

 부디, 겸단이 원가족이 나타나야 할 터인데..

 녀석, 털이 뽀송뽀송, 몸통은 토실토실, 송곳니도 아직 제대로 안난 아가거든요~   ㅡ_ㅜ

 

 

 간만에 희림이도 한 컷 찰칵~

 아직 쳐져있는 그늘막 아래서 나름 분위기있게.. 나왔죠?   ^^*

 

 

 이왕 소파 위에 올려놓은 거 단체 사진 함 찍어보자~ 싶어 찍어봤습니다만, 역시나 다들 제각각 이군욥.

 모두들 여길 봐야지, 어딜보누~?  ㅎㅎ

 

 

 새 동생들이 마냥 신기한 희림이가 소파 아래서 알짱 거리자 겸동이가 한 까칠 포스 작렬~! 해 주십니다.

 녀석, 동생들 늘어서 그 좋던 성격이 다소 까칠해 져부럿네용. 미안혀라...  - -;;

 요샌 특히나, 덩치 큰 녀석들은 죄다 싫어하더라능.  ㅡ_ㅡ;;

 

 

 다행히 오빠야가 까불어도 희림이가 인내심을 발휘, 가만히 참고 있습니다.

 희림이에겐 모두다 한 입거리..     ㅋㅋ

 

 

 아린이를 잠시 받았던 샘께서 녀석, 한 성격하더라~ 그러셨는데, 슈가삼남매네에선 무지 얌전히 말 잘 듣고 있네요.

 녀석, 끙끙거리며 애교도 잘 떨고, 상황에 따라 포즈도 무척 잘 잡는 것이 보통 사랑받던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 겸단이는 소파 뒤쪽에서 용기를 좀 더 내어 앞쪽으로 왔습니다.

 여기저기 궁금한 것도 무지 많은 겸단이...  ^^;;

 

 

 

 한동안은 5+1+2가 되어있을 거 같아, 둘이 기념으로 찍어주려 했는데, 쉬이 같이 잡혀주질 않네요.  ㅎㅎㅎ

 

 

 이번엔 아린이랑 아리의 비교 사진~

 울 아리가 왼쪽 눈을 잃는 바람에, 미모가 좀 덜하긴 해도 둘 다 색깔만 틀리지 아주 기냥 쏙~ 빼닮았습니다.

 하지만, 아리는 아린이가 싫답니다.   아마도 좀 무섭다고 느꼈던 듯..  ^^;;

 

 

 이런! 제목에도 이름을 올린 도나 독사진이 빠질 뻔~ 했네요..   ^^;;

 녀석, 오늘따라 유난히 카메라 앞에 바짝 붙어 찍기 어렵습니다.  ㅎㅎ

 간신히 요거 한 컷 건진 것..  같습니다.   ^.~

 

 

 핑구를 기억하는 분들을 위해 핑구도 간신히 한 컷~

 오늘따라 녀석들이 막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사진 찍기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찍어 줬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초겨울 맞이 우르르~~ 마당 산책 시간을 마쳤네요.

 희림이는 잠시 신났다가 다시 허무~ 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ㅋ

 오새 희림이가 마당에 혼자서 지내서 아무래도...  *(^-^a;;

 

 이유야 어찌되었건, 두 녀석이 일단 제 품에 안겼으니 또 열심히 원주인, 새주인 찾아줘야할 것 같습니다.

 부주의로 애들 잃어버리고, 갖다 버리는 썩을 것들 땜시 내 몸과 맘이 고생 중이지만, 그래도 저 이쁜 것들 보는 낙에 제가 삽니다요, 살아~     ㅎlㅎlㅎlㅎl      *(^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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