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특강] '人테크 10계명' 실천 김정태 하나은행장 "정직해라ㆍ소통해라ㆍ배려해라…" ◆NIE(신문활용교육) / NIE 특강 - 숙명여대◆ "재(財)테크로 성공하겠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은행장의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닌데…. "사람을 알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이제 인(人)테크가 답이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이기에 가능한 얘기다. 200여 명 여학생이 가득 들어찬 매경-숙명여대 NIE특강 강의실. 김 행장이 던진 화두는 '사람과 호흡하는 기술'이다. 취업률은 바닥을 기고 실업률은 치솟는 우울한 2008년. 20대 여대생들의 턱밑까지 차 있는 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일 터. 특히 해마다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하는 금융권 문턱을 넘으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포장하는 '변장의 기술'이 필요할 정도다. "은행의 경쟁 상대가 은행이 되는 시대, 경영학만 배워서 은행에 입사하는 시대, 혼자만 잘났다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잿빛 전망만이 가득한 불황기엔 더더욱 사람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얘기다. 김 행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면서 이제 다른 사람과의 협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맹모삼천지교'도 '신(新)맹모삼천지교'로 해석한다. 풀이하자면 무덤가에선 '절제'를, 시장에선 사람과의 '관계'를, 서당에선 '지식'을 배우는 것이란다. 시끌벅적한 시장에서도 책상머리에선 배울 수 없는 인간관계를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제안한 '인(人)테크 10계명'에는 인간관계를 통한 성공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뱅커'에겐 제1 덕목이 '정직'이다. 김 행장은 "정직은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며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의사소통. 특히 리더라면 아랫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넘어 '의식소통'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는 기본 가운데 기본이다. 김 행장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마음을 들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졸지 않은 여학생이라면 면접요령도 살짝 들을 수 있었다. 김 행장은 "엷은 미소를 띠고 면접관과 눈을 마주친 뒤 자기소개를 할 때는 준비된 답변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라"고 충고한다.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봐라",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해야 한다", "타인과의 만남에서 즐거움을 만들어내야 한다",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등. 본인의 성공 비결인 동시에 대학 초년생에게 들려줄 수 있는 김 행장만의 조언이다. "중요한 것은 오늘 당장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반복이 습관을 만들고 인격을 만듭니다. 결국 운명을 바꾸는 겁니다." [출처] 매일경제 2008.10.28 ...www.cyworld.com/gaon59
◆NIE(신문활용교육)◆ "人테크 10계명" 실천
◆NIE(신문활용교육) / NIE 특강 - 숙명여대◆"재(財)테크로 성공하겠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은행장의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닌데….
"사람을 알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이제 인(人)테크가 답이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이기에 가능한 얘기다. 200여 명 여학생이 가득 들어찬 매경-숙명여대 NIE특강 강의실. 김 행장이 던진 화두는 '사람과 호흡하는 기술'이다.
취업률은 바닥을 기고 실업률은 치솟는 우울한 2008년. 20대 여대생들의 턱밑까지 차 있는 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일 터.
특히 해마다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하는 금융권 문턱을 넘으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포장하는 '변장의 기술'이 필요할 정도다.
"은행의 경쟁 상대가 은행이 되는 시대, 경영학만 배워서 은행에 입사하는 시대, 혼자만 잘났다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잿빛 전망만이 가득한 불황기엔 더더욱 사람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얘기다.
김 행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면서 이제 다른 사람과의 협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맹모삼천지교'도 '신(新)맹모삼천지교'로 해석한다.
풀이하자면 무덤가에선 '절제'를, 시장에선 사람과의 '관계'를, 서당에선 '지식'을 배우는 것이란다. 시끌벅적한 시장에서도 책상머리에선 배울 수 없는 인간관계를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제안한 '인(人)테크 10계명'에는 인간관계를 통한 성공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뱅커'에겐 제1 덕목이 '정직'이다.
김 행장은 "정직은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며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의사소통. 특히 리더라면 아랫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넘어 '의식소통'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는 기본 가운데 기본이다. 김 행장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마음을 들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졸지 않은 여학생이라면 면접요령도 살짝 들을 수 있었다.
김 행장은 "엷은 미소를 띠고 면접관과 눈을 마주친 뒤 자기소개를 할 때는 준비된 답변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라"고 충고한다.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봐라",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해야 한다", "타인과의 만남에서 즐거움을 만들어내야 한다",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등.
본인의 성공 비결인 동시에 대학 초년생에게 들려줄 수 있는 김 행장만의 조언이다.
"중요한 것은 오늘 당장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반복이 습관을 만들고 인격을 만듭니다. 결국 운명을 바꾸는 겁니다."
[출처] 매일경제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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