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어쩌지...

최화영20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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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어쩌지...

버릇처럼 살며시 입술을 깨물며

너의 빛바랜 사진을 바라보다가

 

늦은 밤 홀로 가슴 속에 간직했던 우리들의 추억 한 묶음

떨리는 손끝으로 펼쳐 보다가

이슬같은 눈물 방울 눈가에 맺히는데 어쩌지...

 

하루 이틀 지나면 나을

그런 쉬운 병은 아닐거야

왜냐하면 네가 내 일상에서 사라진 그 날부터

나는 단 한순간도 환하게 웃을 수가 없었거든...

 

칼끝으로 모질게 도려내는 듯한 이 고통을 어쩌지...

그리워서 나도 몰래 눈물이 나면 어쩌지...

사랑해서 바보처럼 눈물이 나면 어쩌지...

 

이러다가 이 지독한 그리움에 내가 죽으면 어쩌지...

천 년 후에라도 널 만나야 이 아픔 지워질까

 

사랑하는 사람아

심장이 터지도록 보고픈 사람아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난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