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홍당무]명장면&OST&NG장면

김윤임20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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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홍당무(2008)


코미디, 드라마 | 101분 | 18세 이상 | 한국 | 2008.10.16 개봉  
감독 : 이경미
출연 : 공효진, 이종혁, 서우, 방은진, 황우슬혜

 

시놉시스   
“그는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 삽질의 여왕, 양미숙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양미숙은 비호감에 툭하면 삽질을 일삼는 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이다. ‘지지난해 회식자리에서도 내 옆에 앉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내 옆에 앉은 걸 보면 서선생님은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라는 착각에 사로잡힌 양미숙. 그녀 앞에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사랑 받는 모든 여자의 적 이유리가 나타났다.

여자의 적은 예쁜 여자, “이게 다 그 년 때문이야~”
같은 학교 러시아어 교사인 이유리. 그러나 러시아어가 인기 없단 이유로 양미숙은 중학교 영어 선생으로 발령 나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에도 미묘한 기운이 감지되는데...
열심히 해도 미움 받는 양미숙, 대충 해도 사랑 받는 이유리. 미숙은 자신이 영어교사로 발령 난 것도, 서선생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도 모두 그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급기야 질투와 원망에 사로잡힌 양미숙은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서선생의 딸 이자 싸가지없는 전교왕따 서종희와 모종의 비밀스런 동맹을 맺게 되는데…!

사랑 받고 싶은 그녀의 징글징글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전공 아닌 과목 가르치기, 아프지도 않은 몸 챙기기, 내 것도 아닌 남자 사랑하기. 29년째 삽질 인생을 걸어온 비호감 양미숙. 이제 짝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본격적인 삽질이 시작된다! 

[황우슬혜의 명장면]

 

초반 새침하고 깔끔 떨던 완벽녀 이유리가 서 선생을 꼬이기 위해 야한 포즈로 셔츠 단추를 풀고 ‘좌지까까’(러시아어로 ‘라이터’)를 외치는 장면은 이 영화의 포인트이자 신예 황우슬혜를 각인시키는 명장면이다

달파란  - 나도공주가되고싶어  [미쓰홍당무]명장면&OST&NG장면

미쓰홍당무 OST 

 

가사
-점집으로 향했어. 나의 전생 뭐였을까?
나는 공주였을까?
현생에서 이 고생인데. 점쟁이가 말했어.
넌 전생에 노예였다고.
씨발 졸라  충실한 개같은 노예.
억장이 무너졌어. 그게 전분 아닐거야.
한 번 더 물어봤어.  노예 전엔 뭐였냐고.
점쟁이가 말했어. 그 전에 넌   닭이었다고.
것도 졸라 머리 작은 닭대가리!
그래 그래서 내가 이런가.그래 결국 그거였어.
그럼 나는 언제 공주되나?
나도 공주 한 번  되고싶어.
나도 공주 한 번 되고싶어.
나도 공주 한 번 되고싶어. 훠훠       

[미쓰홍당무NG장면] 

 

물 만난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사정없이 공략한 공효진, 그녀도 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본인이 연기하는 주인공 양미숙 캐릭터의 엉뚱발랄한 행동에 스스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연발한 것. 먼저, 공효진은 안면홍조증에 걸린 주인공 양미숙이 피부과를 찾아 연애 상담을 하는 장면에서 웃음을 터트렸다. 피부과 의사에게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너무나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는 양미숙의 모습이 공효진 스스로도 재미있었던 것. 심지어 웃음을 참느라 분장인지 실제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빨개지기 까지 한다. 계속되는 NG에 “어떡해! 어떡해” 라며 미안함과 민망함에 발을 동동 굴러보지만 그녀의 웃음은 그칠 줄을 모른다. 이어 공효진과 함께 극중에서 짝사랑하는 서선생의 딸 ‘서종희’로 출연한 서우는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공효진과 서우는 냉수도 마시고, 서로의 눈을 외면도 해보고, 자신의 얼굴 뺨도 때려보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이내 사춘기 소녀들마냥 웃음을 터트려 NG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공효진 NG의 달인이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녀는 크랭크인 첫날부터 최고조로 빨갛게 얼굴을 분장하고 점프를 반복하고, 후배 서우에게 눈물이 날 정도로 따귀를 맞고, 밸리댄스를 과격하게 추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