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강영철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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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

 

마음에 가시 돋친 선인장

 

나를 지키려고 키운 가시에

 

소중한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 보내고

 

별이 빛나는 하늘을 올려다 보며

 

선인장은 오늘도 외톨이

 

차디찬 달빛에 젖어 내일을 기다리네

 

사막의 선인장이여

 

꽃을 피워보렴

 

분명 누군가 그대에게 말을 걸어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