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교의 교설을 반박합니다. - 안식교의 기원

차윤진20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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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도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안식교가 있습니다. 그들은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지않고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전통.정통교인들을 향해 하나님(하느님)의 안식일계명을 마음대로 변개한 거짓교회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성경과 교회의 역사를 바로 고찰하면 모두가 자신들이 옳음을 인정할 것이라 말하며 전통,정통 교회 교임들을 성경에 무지하고 역사에 무지한 자들로 규정짓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고 안식교인, 개신교인, 천주교인 모두 스스로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신교인과 천주교인 여러분들은 꼭 아래의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 잘 기억하시어 거짓에 미혹되는 일이 없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식교를 따라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다른 교회에 속한 분들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전하는 글은 총 8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글은 첫편입니다. 제가 전하는 글은 모두  '교부들의 신앙' 이라는 책의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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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식교의 기원  

 

안식교에서는 지금도 구약 시대의 법을 따라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면서, 오히려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는  우리를 비난한다. 이제 우리는 주일이냐 안식일이냐를 논하기 전에, 도대체 안식교는 언제 누구의 손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는지를 잠깐 회고하여 보자.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엽에 이르는 동안, 유럽인들 사이에는 성서에 예언된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였다는 사상이 퍼져 있었다.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1세의 전란 등으로 민심이 동요되어 세말이 가까워졌다고 짐작하고 있었다. 이 생각은 1776년 미국 독립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함에 따라 미국에 까지 퍼지게 되었다. 미국에서 이 재림 문제에 가장 열광적으로 선전한 사람은 월리엄 밀러 (1782-1849)이다. 그는 침례교 신자로서 성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자이며, 특히 예수의 재림 문제에 큰 흥미를 느껴 성서에서 가장 난해한 글인 다니엘의 예언과 요한의 묵시록을 탐독하였다.

 

다니엘서에는 " 아침과 저녁이 이천 삼백 번 바뀌어야 성소가 복구되리라"(8,14)라는 구절이 있다. 이것은 예루살렘 성전에 관한 말씀인데, 밀러는 이것을 세계 종말에 관한 예언이라고 견강부회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예언서의 하루는 곧 일년을 의미하므로 예루살렘 재건 명령이 내린 기원전 457년으로부터 계산하여 2300년째 되는 해인 기원후 1843년에 주님의 재림이 있으리라고 확신하였다. 또 1840년경에는 주의 재림은 1843년 3월 21일부터 1844년 3월 21일 사이에 있을 것이라고 언명하고는, 이것은 자신이 꿈속에서 받은 계시라고 주장하였다.

 

1843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밀러의 열광적인 선전에 미혹된 신자들이 각자의 생업을 중단하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서 저 무서운 날을 맞을 준비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이 왔으나 그날도 역시 다른 날과 다름이 없자 밀러의 추종자들은 쓴웃음으로 그날을 지냈다.

 

이때 추종자 중 스노우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밀러의 예언을 조금 수정하였다. 즉 마태오 복음에 나오는 열 처녀의 비유(25,1-3 참조)를 보면, 그리스도께서는 낮에 오시지 않고 밤에 오시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밤중까지의 반나절을 밀러가 계산에 넣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반나절을 반년으로 계산하면 주께서는 반드시 1844년 10월 22일에 재림하시리라고 외쳤다. 추종자들은 또다시 모든 일손을 놓고 초조한 마음으로 온갖 준비를 하고 기다렸으나, 그날도 역시 여느날과 다름이 없었다.

 

1845년 1월 침례교로부터 파문당한 밀러와 그 추종자들은 뉴욕 앨바니에 새교회를 세웠는데, 이것이 모든 재림교파의 조종이다. 이 교파 역시 사람이 세운 것인만큼 분열을 면할 길이 없어 여러파로 나누어졌다.                        

 

 

- '교부들의 신앙' 이라는 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