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LeodGanj  Trekking 하기로 결정 !    가자 Triund로 ~~~&n

손무영2008.11.08
조회32

McLeodGanj

 

 Trekking 하기로 결정 !

   가자 Triund로 ~~~

 

 

 트리운드는 올라가는데 4시간 정도 걸리는 앞산 꼭대기이다.

 거기에 올라가면 그 다음이 만년설이 쌓여있는 봉우리이니,

 잘 보일것이라는 판단에 . . . (실은 할게 없어서 따라나선 거지만 -_-a)

 트리운드까지 올라가기로 결정하였다.

 

 출발할때 즈음 . . .하늘은 맑고 공기는 상쾌했다.

 역시 . . 긴팔을 입고오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문득 머리속을 스쳤다.

 햇빛이 나기 시작했으니 곧 더워질 것이다.

 

 산중턱에서 바라보는 아랫마을은 심한 고도차이 때문일까?

 매우 작고 귀엽게만 보였다.

 

 

올라가던 도중에 소와 노새도 만났다.

좁아터진 길에 떼거지로 몰려오는 그들을 피하려다 -_-;;

떨어질뻔 했다지? 

 

순간 우리 일행 5인방은 . . .

서로 자신이 길치가 아닐까? 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 . .어떻게 5명이나 함게 산을 타는데 . . 멀쩡한 길을 놔두고 길을 잃을 수가 있는건지 -_;;

그것도 모자라 우리는 . . .

멀쩡한 길 놔두고

산을 질러가기 시작했다 (물론 그게 길인줄 알았던거지만)

 

 

 

 

경사면 약 70도 . . 아슬아슬 위험한 길(길이아니다)이었지만

덕분에 2여시간의 거리를 단축했다고 되려 서로 좋아했다.

그 뒤로 계속 지름길만 찾아대는 우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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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옷을 두고오길 잘했다는 나의 생각은 산행을 시작한지 채 2시간도 되지 않아 바뀌기 시작했다.

맥그로드간즈 해발 1700m . . . 그 산은 무려 해발 2950m나 되었다.

당연히 구름을 뚫고 위로 올라가야만 했고 . .

구름이 걸려있는 지대에 다다르자 ,

날씨는 한치 앞도 안보일만큼 어두워졌다.

 

여기서 포기해야만 했을까?

기온급감 . . 추워졌다.

 

마침내 만난 만년설 !

 

저 하얀것들이 전부 눈이라니 . .

하지만 -_-;;;

 

녹지않는 눈이라 그런지 . . . .

먼지가 타서 더러웠다.

 

산의 꼭대기에는 . . .

잔디가 깔려있었다.

그리고 사방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고 있었다.

 

본디 산의 꼭대기까지 올라왔으면 "야호~~"를 외치거나

시원한 음료를 벌컥벌컥 마셔주는 것이 정상이련만

 나는 (우리는) 너무 추워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경치는 무시하고 

 바로 산 정상에 보이던 매점으로 뛰어들어가,

 뜨거운 짜이와 라면을 주문한뒤

 배를 채우고 있었다. 

 

 

 

만년설은 멋있었다.

하지만 . . .

 

내려올때 우리는 우박을 맞으며 뛰어내려왔다는거 . . .

내려오다 아래를 보니, 맥그로드간즈에는 햇볕만 쨍쨍이더라는거 . . .

 

  "우씨 내려가서 우박맞으며 내려왔다고 해도 아무도 안믿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