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다이어리 연재소설 시작됨! ^^ 소설 져아하면 보러 오세요~

석미라2008.11.09
조회62

2008.11.08 토 19:06

다이어리 내용 <STYLE type=text/css>@font-face {font-family:CY96754_10;src:url(http://cyimg7.cyworld.com/img/mall/webfont/CY96754_10.eot);}

-프롤로그-



이 테잎을 들어보십시오.
듣고서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잎을 틀겠습니다.

찰칵~

 

JJ : 안녕하세요? 제이제이입니다.

 

DD : 반갑습니다. 디디입니다.

 

JJ : 누군가 듣게될거라 생각하며 이 테잎을 만들었습니다.

왜 이것을 만들었고 남겨두었는 지 이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당신이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디디 너도 하고픈 말 해봐.

DD : JJ 이 녀석...이 골때리는 녀석을 길에서 우연히 만났죠.
비가 펑펑 오던 날 밤...
흠뻑 젖어 열라 처량하게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더랬죠..
딴 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넘 안되보여 가서 우산만 슬쩍 씌워주면서..

JJ : 그런 얘긴 왜 해?

DD : 쉿!우리의 운명적 만남을 빼먹으면 안되지..
뭐라 말 붙이기 멋해 한 참을 그러고 서 있는데..인기척도 못 느끼더랍니다..

그래서 슬쩍 건드렸더니 옆으로 풀썩..

아 놔~참 ㅡㅡ; 난 아무 짓도 안했는데..
원래 영화나 드라마 같으면 들쳐업고 가든가 아님 냅두고 튀든가 했을텐데

힘은 없고 기냥 가기도 멋하고..119 불렀죠..
여차저차 해서 우리는 특별한 사이가 되었답니다.

JJ : 뭐라고? 난 아냐! 너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거지..누가 들으면 오해하잖아..징그러워...

DD : 알았어~알았어~우리는 서로 똥꼬 닦아주는 사이일뿐이랍니다~~

JJ : 악~~뭐야?이게 증말~ 너 자꾸 그런 이상한 소리 할래? 놔~~

다시 녹음해. 이건 무효야 무효~

DD : 핫핫핫~^^; JJ 이 녀석 똥꼬 열라 크답니다. 보진 못했지만 화장실이 맨날 막혀요. 어찌나 굵던 지...

JJ : 나쁜쉐꺄~~녹음기 가져와..던져버릴꺼야~

DD : 우린 가끔 만났어요. 그러다 우리의 대화를 녹음하기로 했죠. 서재 좌측에서 세번째 위에서 네번째 칸 책 뒤에... 우리들의 시간들이 담겨있습니다.


다음 테잎 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