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

이성현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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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 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학교장배 PC게임 대회 및 게임기로 하는 볼링실습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2008년 11월 05일 (수) 14:09:55이지수 기자 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http://ucc.dtnews24.com/flvplayer.swf?url=ucc.dtnews24.com/&id=tv&no=25&file=10457919

 볼링장에 가지 않고 대형 모니터를 보면서 실제 게임기를 통한 볼링연습을 한다. 체육시간에

는 유럽의 유명 클럽 선수들을 한데 모아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의 축구게임을 펼친다.

온라인 게임으로 활성화된 e-스포츠를 실제 학교체육 교과과정에 편성해 학생들에게 게임도

수업의 일부가 되는 학교가 대전에 있다. 남대전 고등학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실을

운영하며 신체체육과 함께 게임을 통한 정신체육도 겸하고 있다.

4일 정오 점심시간임에도 체육교사실 한편에 마련된 e-스포츠실은 뜨거운 함성과 학생들의

응원열기가 가득했다. 오늘부터 시작된 학교장배 PC게임대회 첫 예선전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남대전고교장배 축구게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닌텐도 위를 이용해 볼링 실습을 하는 볼링부원.

3대의 47인치 풀HD LCD 티비 앞에 모인 학생들은 학급을 대표해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피파09’라는 축구게임에 빠져든다.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한국선수를 포함한 유럽의 인

기 축구 클럽을 조정하는 반 친구들의 게임을 유심히 관전하는 학생, 급우를 응원하는

함성, 수비실책에 대한 아쉬움의 탄성, 결정적 골에 환호하는 친구들의 세레모니에 1시

간은 짧기만 하다.

4일 시작된 남대전 고등학교의 PC게임대회는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200명의 학생이

참가 했으며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 9게임의 경기가 치러진다. 예선을 통해 A, B조 각 16강

을 추진후 32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1위에서 3위까지 시상을 하게 된다. 학교장 배

로 치러지는 남대전고의 축구게임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이다.

 

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

 

e-스포츠 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남대전고 체육교사들, 이성복 교사,최일규 부장,

천의범 교사

행사를 주관하는 이성복 체육교사는 “운동장에서 하는 신체 체육만큼이나 학생들의 정신

활동을 돕는 e-스포츠도 교과에 연계해 시행하니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며 “축구의 이론

과 실제 선수들과 똑 같은 데이터를 가진 축구게임을 통해 학교수업에도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게임에 대한 욕구가 큰 만큼 수업과 연계한 PC게임의 경우 두뇌플레이 및 지적

능력향상에 뛰어 다는 것이다.

남대전고등학교의 e-스포츠실은 2006년 1대의 컴퓨터로 시작해 2008년 학교의 지원아래

3대의 컴퓨터와 대형 TV를 도입해 현재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볼링부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게임기인 닌텐도 위를 도입해 볼링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볼링부 학생들은 실제 볼링장을 찾이 않고도 e-스포츠실의 닌텐도 위를 통해 볼링 이론실습

은 물론 자세 및 볼링게임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하고 있었다.

 전국 최초 운영되는 남대전고 ''e-스포츠 교실'' 김택균 남대전고 교장.

남대전고등학교의 e-스포츠 교육은 체육부장인 최일규 부장교사를 비롯 이성복, 천의범 체육교사의 열의로 정착이 됐다.

e-스포츠 교육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택균 남대전고 교장은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건전한 게임은 순기능이 많다” 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틀에 박힌 획일화된 교육보다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 체육에 국한되지 않고 지적 스포츠에도 관심을 갖는 시대의 변화에 맞추고자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장은 e-스포츠 교육을 활성화 시켜 학교 학교 특성화 사업으로 육성하고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대전시 또는 전국 규모의 e-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