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선물은 가는 이를 추억하기 쉽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좋게 하는 것이고 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가장 잔인한 일은 가는 이를 잊지 못하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너무 쉬운 날로 하는 일이다. 11월 11일,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날 하얀 강아지, 요셉이가 어머니의 품에서 온 곳으로 갔다. 다섯 살, 강아지로서는 한참 똑똑하고 어린 나이라 누군가는 못 기다리겠지 했는데 설마, 요셉이가 못 기다릴 줄은 몰랐다. 10년 전 기다리지 못하셨던 외할머니의 장례식 때 참았던 눈물이, 와르르 다 터져 버렸다. 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선물은 가는 이를 추억하기 쉽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좋게 하는 것이고 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가장 잔인한 일은 가는 이를 잊지 못하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너무 쉬운 날로 하는 일이다. 한 번이라도 더 안아 주었으면 선물로 받을 수 있었을텐데...
우리집 강아지, 요셉이의 11월 11일
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선물은
가는 이를 추억하기 쉽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좋게 하는 것이고
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가장 잔인한 일은
가는 이를 잊지 못하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너무 쉬운 날로 하는 일이다.
11월 11일,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날
하얀 강아지, 요셉이가 어머니의 품에서 온 곳으로 갔다.
다섯 살, 강아지로서는 한참 똑똑하고 어린 나이라
누군가는 못 기다리겠지 했는데
설마, 요셉이가 못 기다릴 줄은 몰랐다.
10년 전 기다리지 못하셨던 외할머니의 장례식 때
참았던 눈물이, 와르르 다 터져 버렸다.
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선물은
가는 이를 추억하기 쉽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좋게 하는 것이고
가는 이가 남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가장 잔인한 일은
가는 이를 잊지 못하도록
가는 날을 기억하기 너무 쉬운 날로 하는 일이다.
한 번이라도 더 안아 주었으면
선물로 받을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