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발달

책이랑아이랑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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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엄마의 행복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태교가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클래식 음악을 듣고 태담을 많이 하면 똑똑한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 이것은 음악 감상이나 태담을 하는 동안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마음가짐이 태아의 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2 >> 아이를 흔들면서 키운다
돌 미만 아이를 안고 흔들어주면 좋아한다. 아이가 울 때 달래주는 방법도 안아서 흔들어주는 것이다. 업어서 흔들거나 흔들침대나 그네를 이용하는 방법도 마찬가지. 아빠가 아이와 놀아줄 때도 목말 태우기, 무릎에 앉아 흔들기 등 흔들어주는 놀이를 하는 게 좋다. 아이를 흔들어주면 아이도 좋아하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3 >> 많이 웃게 한다
많이 웃을수록 행복해진다. 배를 움켜잡을 정도로 크게 웃으면 맥박은 60에서 120으로 증가하고 혈압도 평상시의 120에서 200까지 뛰어오른다. ‘움직이지 않고 서 있으면서 조깅을 하는 상태’인 셈. 조깅은 뇌에서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화학물질의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많이 웃으면 웃을수록 엔도르핀이 급상승하게 된다. 엄마가 아이를 보면서 웃어줘야 한다.

4 >> 엄마 아빠의 밝은 표정을 모방하게 한다
아이들은 엄마의 표정에 굉장히 민감하다. 아이에게 뭔가를 주문했을 때 잘 못 한다고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좋지 않다. 언어적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엄마의 표정이 안 좋으면 “나는 모자란 아이구나. 뭔가 잘못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따라서 엄마가 밝은 표정을 짓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좋은 감정을 갖게 되고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 아이는 엄마의 표정을 보고 “저렇게 하고 싶다”라는 것을 느끼면서 성장한다.

5 >> 도전은 많이, 실패는 적게 경험하게 한다
어려운 과제를 주어 좌절을 경험하게 하기보다 작은 것부터 해내면서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돌다리를 건널 때에도 좀더 조밀하게 놓아 쉽게 건너고 성공을 경험하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도전 기회는 자주 마련해주는 게 좋지만, 실패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인체는 위험을 느끼는 순간 두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면 그 순간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도전이라는 행위 속에 혈류량이 많아지면서 학습 효과도 높아진다.

6 >> 칭찬을 많이 해준다
그리스 신화의 피그말리온 효과는 다른 사람의 기대나 관심을 받으면 능률과 결과가 좋아진다는 현상. 어른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칭찬은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정말 아이가 그것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바로 칭찬이다. 실제로 호주에 있는 연구소의 실험 결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만 칭찬을 해주었는데 지능 차이가 15나 났다고 한다. 아이의 장점을 보고 칭찬을 계속 해주면 아이의 감정은 좋아지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7 >> 아이의 기질을 인정해준다
아이가 우울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일차적으로 엄마에게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엄마와 아이의 기질이 다른 경우 엄마와 아이가 부딪치기 쉽다. 엄마는 활발한데, 아이가 그렇지 않다거나 엄마는 정적인데, 아이가 활발하면 둘 사이에 마찰이 생긴다. 분명한 것은 누구든 타고난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존중해줘야 한다. 그래야 좋은 성격으로 바뀔 수 있다. 반대로 기질을 무시하면 아이의 성격이 나빠진다. 내성적인 아이의 기질을 무시하면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가 될 수 있지만, 이를 알아주면 조용하고 정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엄마가 자기 기질을 인정해주면 아이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기질 범위 내에서 좋은 성격을 갖게 해야 한다.

8 >> 다양한 음식을 먹게 하여 미각을 자극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기분이 다운되고 더불어 두뇌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따라서 아이가 똑똑하게 자라길 원한다면 먼저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양한 음식 맛을 음미하면서 미각을 자극할 수 있고 씹는 훈련은 대뇌 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갈아 먹이는 횟수를 줄이고 음식을 꼭꼭 씹어 먹도록 해야 한다.

9 >> 아이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부모의 무관심 속에 자란 아이보다 스트레스가 크지 않고 뇌를 발달시킬 만한 자극이 충분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두뇌 발달이 잘 된다고 한다. 부모가 관심을 갖고 적기 자극을 해줘야 아이의 두뇌가 그때그때 반응할 수 있다. 아이를 학대하는 것만큼이나 아이를 무시하는 것 또한 위험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10 >> 활발하게 뛰어놀게 한다
집안에서만 노는 게 아니라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가 똑똑하다. 따라서 아이가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체조를 하거나 놀이터 등에서 뛰어놀게 하는 것은 건강뿐 아니라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뇌에 가중되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