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 남한산성 꼭대기집

김해민2008.11.13
조회335

남한산성의 백숙이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산행도하고 닭백숙도 먹고~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고고씽~ㅋ

 

마천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다보면 소방서가 보입니다. 소방서쪽으로 꺽어지세셔 직진!! ㅋ

제 5***부대가 보이고 그앞쪽이 바로 남한산성 서문으로 향하는 초입입니다.

 

 

 

 

이 앞은 마치 시장골목같은 느낌이 납니다. 올라가다보면 먹거리들이 주린배를 움켜진 사람들을 유혹해요~ㅋ

 족발의 그 향긋한 냄새와 닭발, 김밥..잔막걸리..모듬전 기타 등등~ㅋ

 

길따라 쭉 직진하다보면 꽤 유명한 나주개미집이 나타납니다.

 

 

안타깝게도 신용카드는 받지않는다고하여 이 집은 다음주에 찾아오기로하고..오늘은 예정대로 백숙을 먹기로 합니다 ㅋㅋ

서문까지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올라가며 땀 좀 쳐흘렸지만..송글송글 맺힌 땀방울 만큼..허기진 배를 만들었기에..

백숙은 정말 꿀맛~이였어요 ㅋ

 

개미집을 지나 직진..하다보면 꼭대기집이 보입니다.

 

 

 

토종닭백숙~삼만오천원이군요..산행을 했기에 땀으로 범벅되어 개울가..옹달샘(?)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시켰어요 ㅋ

 

 

 

기본찬입니다. 밑반찬들이 모두 다 맛있어요..닭백숙이 나오기까지 20분가량 걸린다고 하셨는데..

그사이에 배도 고프고 주섬 주섬 먹다보니..반찬만 세번이나 리필해 먹었다는..ㅋㅋ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닭백숙~ㅋ

땀흘릴때는 몰랐는데..얼추 땀이 식으니 개울가의 한기가 스멀스멀 덥쳐오더군요..그래서 안쪽에 따뜻한 온돌이 깔린 방으로 옮겼답니다. ㅋ

엉덩이가 따땃해져오고 몸 속까지 뜨뜻해지는 백숙을 뜯어먹다보니 참이슬도 술술 달게 느껴지고..한입두입..쉴새없이 먹었어요 ^^* 

 

 

 

 

배추김치가 맛이 지대로 들어서 저렇게 닭고기에 턱하니 얹어서 먹어두 맛이 아주 그냥~일품이에요 ㅋ

그리고 닭백숙을 다 먹을 때 쯤이면 아주머니께서 닭죽을 들고 오신답니다..

 

 

 

요거이 닭죽이에요~전 닭백숙 끊이는 데에다가 찹살넣고 닭죽 끊여주는줄 알았는데 따로 해서 그릇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그점에선 좀 실망하려 했으나..닭죽이 맛있어서 ~ 급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ㅋㅋ

 

정말 맘같아선 한그릇 더 먹고 싶었는데..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 남친 그릇까지 탐한 결과..ㅋ

배가 찢어질듯 하여 결국 한그릇 더는 포기..ㅋ

 

마침 TV에서 1박2일하여 커피 마시며 보다가..내려왔습니다.

올라갈적엔 오후였지만..내려올적엔 컴컴하게 어두운 밤이 되었더군요..^^*

 

남한산성 닭백숙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