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과 대학생의 차이>

김성학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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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는 글쓰기>

<명문대생과 대학생의 차이>

 

 

누구나 ‘비교’라는 것을 당해봤을 것이다. 외모나 재산 등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너무 많지만 ‘학벌’에 비교되는 것만큼 짜증나는 일은 없다. 필자는 동생이 본인에 비해 너무나 월등한 나머지 너무 ‘비교’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 동생이나 언니 오빠같은 가족 말고도 주위 사람들까지...... 오죽하면 ‘엄친아’란 단어까지 나왔을까? 대한민국에 계시는 학벌에 비교되어 애달픈?삶을 사는 사람들과 이 설움 나누어보고자 지금부터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1.등록금 고지서 나올때.

명문대생은 너무나 자신있게 등록금 고지서를 부모님 앞에 내놓는다. 반면에 고지서를 내놓기 미안한 부류가 있다. 명문대생은 부모님이 은행에서 등록금을 내실 때 무슨 대한민국 건국 기념장을 내놓듯이 자랑스럽게 내놓으신다. 반면 대학생은 올라가는 등록금에 한숨을 쉬신다. 비슷한 등록금인데도 말이다......

2.술에 취해 늦게 들어왔을 때

명문대생은 ‘얘가 무슨 힘든 일이 있나보다’라고 부모님이 당연하게 인식하고 그다음날 아침에는 해장국이 올라와 있다.그러나 일반 대학생은 각종 고함과 잔소리를 동반한 폭풍이 정신세계를 강타하며 해장국 대신 가끔 구타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불상사도 이TEk.

3.학점이 선동렬 방어율일 때(선동렬 방어율 89-91 기준 1.20)

명문대생은 ‘대학생이니 실컷 즐기고 사회를 알아가느라 바빴나보다’라고 당연하게 인식하시고 격려가 들어온다. 반면 일반대생은 O.T때 술먹은것부터 시작하여 성적표가 나오는 시점까지 방대한 시간 속에서 잔소리를 할 기억들이 초고속으로 업데이트되신 부모님이 고함과 구타를 동봉한 폭풍으로 벽력같이 내려치신다.그리고 ‘용돈 삭감‘이라는 중징계에 처해진다.

4.수업없는 날 방콕하고 있을 때

명문대생은 놀러나가라고 적극 장려되며 밖으로 나가서 놀 수 있는 용돈을 추가로 하사받는다.반면 대학생은 각종 심부름 및 집안일에 전적으로 동원되며 불참시 국가에 대한 반역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는다.

학벌로 비교당하는 것은 정말이지 짜증나고 견디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기죽지 말자. 지금은 눌려살더라도 언젠가는 빛이 들지 않겠는가? 아인슈타인,에디슨,처칠,히틀러(이건 좀 아닌가?......) 많은 역사속의 위인들이 삶이 대신 말해주지 않던가? 다만 우리가 할 일은 주위에서 뭐라 하던 자기를 개발하는 일이다. 언젠가 날개를 펼 그날을 위해.                                                                                                                   -장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