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Vs 음원, 뭐가 더 좋나요?

오유경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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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Vs 음원

 길거리의 가요, 카페에서 틀어놓은 음악, 내 mp3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여러 음악들을 듣게 된다. 이런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음원과 음반이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mp3, 휴대폰,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의 사용이 증가하고 개인 블로그, 미니홈피, 카페의 사용이 증가해 현재 음원시장은 증가하고 음반시장은 감소하고 있다.

 음반은 CD(콤팩트디스크), MD(미니디스크), lp레코드판(long praying record)처럼 원반 형태의 매체이며, 음악 외 자켓사진이나 가사집을 첨부하여 만들어진다. 요즘은 MD나 lp레코드판은 잘 발매를 안 하고 CD만 발매하는 편이다. 이 CD는 보통 정규앨범과 싱글앨범(미니앨범)으로 구분한다. 정규앨범에는 8곡에서 많게는 15곡까지 노래가 들어가고, 싱글 앨범은 보통 2~3곡에 MR을 추가한다. 정규 앨범의 가격은 10000원에서 16000원 정도이고, 싱글앨범은 5000원에서 8000원 정도이다. 요즘은 그냥 음악 CD만 들어가 있지 않고 사진집을 첨가한다는 둥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의 뒷 이야기를 담은 DVD를 첨가하곤 한다. 이런 경우 가격은 좀 더 비싸진다. 음반의 안 좋은 점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CD에 흠집이 나거나 부러질 경우 안에 들어있던 음악은 변형되거나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된다. 그러면 다시 CD를 사서 들어야 한다.


 

 음원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운받는 음악이며, 개인 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같은 곳에서 배경음악을 깔아 놓은 것도 음원을 사서 한 것이다. 음반은 그 은반에 들어 있는 모든 음악을 사야 하지만 음원은 골라서 한곡만 살 수 있다. 한 곡당 500원에서 600원이면 살 수 있으며, 앨범 전체를 패키지로 산다면 가격은 좀 더 싸진다. 그러므로 음반보다 더 싸다. 음원은 그 음악 자체만을 사는 것이라 부가물이 전혀 없다. 만약 컴퓨터를 포맷해서 음악이 지워 졌거나, 실수로 없앴을 경우에 다시 사이트로 가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사이트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하다.


 이런 음원과 음반을 비교했을 때 음원의 장점이 훨씬 많다. 음원은 망가지면 다시 새로 받으면 되고, 가격도 싸고, 좋아하는 곡만 골라 살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음원시장의 증가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음반이 더 좋다. 가수가 하나의 음반을 내기 위해 했을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내가 이 앨범을 가지고 있다는 소유감이 좋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