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실어 온 어둠을 남기고선 떠났다. 밤으로 개조한 난간위에는 파랗게 죽은 시간들이 널려 있다. 그 안에서 서슬이 퍼런 채 숨을 쉬는 인두껍이 있다. 병마의 손톱이 할키고 간 육신위로 쉴세 없이 쏟아지는 파지 더미가 있었다. 아, 숭고한 의식이 행해진다. 오보다. 체질이 뒤로 밀려간 까닭이다. 선행주자의 탈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 가위질이 인다.....
@,,7.
바람은 실어 온 어둠을 남기고선 떠났다.
밤으로 개조한 난간위에는
파랗게 죽은 시간들이 널려 있다.
그 안에서 서슬이 퍼런 채 숨을 쉬는 인두껍이 있다.
병마의 손톱이 할키고 간 육신위로
쉴세 없이 쏟아지는 파지 더미가 있었다.
아, 숭고한 의식이 행해진다.
오보다.
체질이 뒤로 밀려간 까닭이다.
선행주자의 탈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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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이 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