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컥~컥~~` 낮에는 만성피로...

손현미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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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 질문서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을 자는 동안 숨이 멈추어, 코와 입으로 공기 흐름이 없는 경우를 "수면무호흡" 이라고 말하고, 낮에 졸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를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합니다.

 

임상적으로는 10초 이상 숨을 멈추는 경우 의미가 있으며, 1시간에 5회 이상 혹은 잠자는 동안 35회 이상 나타날 때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은?

 

1)숨 길(airway)을 유지하는 근육의 이완

; 깨어 있을 때는 숨 길을 구성하는 근육이 긴장되어 있어 숨구멍이 열러 있으나 잠에 들면서 근육이 인완되어 숨 길이 좁아지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해서 잠에 빠지는 경우에 깊은 잠(3,4단계의 잠)을 자게 되어, 더욱 코를 크게 골거나 무호흡증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2) 해부학적으로 좁아진 부위가 있는 경우

;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후

- 어린이 코골이의 가장 많은 원인이며,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여러 휴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 비만

- 숨 길의 점막 아래 부분에 지방이 침착되어 숨구멍이 좁아지게 되어 숨 구멍이 쉽게 폐쇄되게 됩니다.

; 작은턱, 큰혀

- 입을 다물면 혀가 뒤로 밀리게 되어 혀 뒷부분이 좁아져서 숨을 쉬기 어려워지게 되어 무호흡증이 발생합니다.

 

3) 술

; 근육의 긴장도를 감소시켜 숨구멍을 좁아지게해 코골이, 무호흡증을 악화 시킵니다

 

꼭 코를 골아야지만 수면무호흡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나요?

 

코를 곤다는 것은, 좁아진 숨구멍으로 필요한 공기 양을 흡입하기 위해 세게 들이마심으로 인해 기도의 일부가 떨리는 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결국은 숨 길이 좁아져 있음을 나타내는 한 증상일 뿐입니다

 

자면서 숨을 잘 못 쉬는 질환을 "수면호흡장애"라 하고 이는 단순 코골이, 상기도 저항 증후군 (UARS), 수면 저호흡증, 수면무호흡증 등의 질환이 포함됩니다.

 

상기도 저항증후군의 경우 코골이와 관계없이 호흡장애가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군으로 무호흡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obesity hypoventilation syndrome의 경우는 코골이 없이 호흡장애가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골이가 무호흡증의 중요한 인자이며 증상이지만, 코골이 없이 수면 무호흡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수면무호흡증이 잘 유발되는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사람들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면무호흡증은 얼굴 골격의 모양이 숨 구멍이 좁게 생긴 사람에게 잘 유발됩니다. 즉 턱뼈가 작은 사람, 턱이 뒤로 밀려있는 사람, 눈과 입사이가 움푹 들어간 사람, 앞니가 앞으로 튀어나온 사람 등에서 무호흡증이 잘생깁니다.

이들은 생리적으로 입을 다물 때 혀가 뒤로 처지게 되어 혀 뒤 숨구멍이 좁아지게 됩니다. 해부학적으로 숨 길이 좁다는 것은 조금만 좁아지는 요인이 생겨도 무호흡증이 생길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 따라서 얼굴 생김이 같은 가족 내에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이 코를 고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비만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합니다. 목 둘레가 43cm이상 되거나, 신체 질량 지수(BMI,Body Mass Index= weight(kg)/height(cm)2)가 25이상에서 잘 발생합니다. 이는 숨길 점막 밑에 지방이 침착되어 전체적으로 숨구멍이 좁아져 있고, 유연하여 쉼게 폐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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