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가 넘으면 그동안 잘 보던 책을 멀리하게 된다. 책 읽는 것 말고도 놀 거리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독서는 습관이다. 그러나 강제로 책을 읽히는 것은 위험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하루에 몇 권의 책을 읽어야만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많이 읽는 것보다 단 한권을 읽어도 마음으로 읽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글자를 읽혔더라도 읽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것은 사랑 받고 싶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④ 초등3~4학년 : 3~4학년은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하는 시기이다. 이는 TV나 컴퓨터의 영향이기도 한데, 정보 수집을 이러한 매체에 의존하다보면 창의력과 상상력이 고갈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생각하며 책 읽기가 필요하게 된다.
⑤ 초등5~6학년 : 아이가5~6학년이 되면 어린이라 부르기에 어색하고, 청소년이라 하기에는 성급한 감이 있다. 아이들은 막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세상을 향해 말을 걸고 질문을 던지며, 지금까지 생각하던 대로 세상이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사회적 문제에 관해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주고, 책과 관련된 대화를 할 때에는 부모도 책을 읽어야 한다. 이는 아이와의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동화책 선물 주고 싶을 때
사실 동화는 아동문학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하고 있지만 아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 말도 안 된다. 동화는 원래 모든 연령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이야기하듯, 군더더기 없이 전하는 형식을 가진 문학의 한 장르인 것이다.
즉 동화를 훈계라는 껍데기로 ‘아동’만을 위한 문학으로 한계 짓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세상 잘 사는 방법 알려줄 필요 있는 사람,
어린이가 누구보다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어린이에게 먼저 권장되는 것이다.
그러니 동화책 선물 주려거든
본인 눈에 좋은 것, 본인 마음도 즐거운 것을 고르길 바란다.
어쨌든, 일단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책을 먼저 보는 것이 좋으니, 많은 네티즌들이 권장했던 책을 소개하겠다. 다음 책에서는 편의상 연령별로 나누었지만 대부분 모든 사람이 봐도 좋을 책이다.
하하아빠 호호엄마의 즐거운 책 고르기
/ 2004, 휴머니스트 펴냄
① 0~3세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5개월 즈음이면 아이는 엄마의 무릎에 앉아 무언가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 책 읽기가 가능해지는데 아직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카드 같은 것을 보여주며 시각적 자극을 주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돌 전후 : 간단한 단어나 의성어, 의태어로 꾸민 책, 보드북, 플랩북, 팝업북
-두 돌 이후 : 줄거리가 담긴 책,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 책
-유의할 점
같은 책만 반복해서 보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 다른 책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읽으면 좋은 책
그건내조끼야(비룡소) 기역은공(마루벌) 달님안녕(한림출판사) 두드려보아요(사계절 출판사) 똥이풍덩(비룡소) 무늬가살아나요(돌베개어린이) 사과가쿵(보림) 세밀화로그린보리아기그림책(보리) 씨앗은어디로갔을가(중암M&B) 아기토끼날개책(베틀북) 응가하자 끙끙(보림) 잘자요, 달님(시공주니어) 아기어르고달래고재우는자장노래(파랑새어린이) 자장자장엄마품에(한림출판사) 코끼리와버릇없는아기(보림) 구두구두걸어라(한림출판사) 손이나왔네(한림출판사) 싹싹싹(한림출판사) 안녕안녕(문학동네) 이렇게자볼까?저렇게자볼까?(보림) 꼬마미술관(물구나무) 곰사냥을떠나자(시공주니어) 기차ㄱㄴㄷ(비룡소) 어,내표범팬티어디갔지(길벗어린이) 야옹이가제일좋아하는색깔은?(보림) 바다건너저쪽(보림) 말괄량이기차치치(시공주니어) 벌레가좋아(보림) 시리동동거미동동(창작과비평사), 쏟아진우유같아요(문진미디어)
② 4~6세
4세가 넘으면 그동안 잘 보던 책을 멀리하게 된다. 책 읽는 것 말고도 놀 거리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독서는 습관이다. 그러나 강제로 책을 읽히는 것은 위험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하루에 몇 권의 책을 읽어야만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많이 읽는 것보다 단 한권을 읽어도 마음으로 읽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글자를 읽혔더라도 읽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것은 사랑 받고 싶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 읽으면 좋은 책
구리와구라의빵만들기(한림출판사) 다섯개의풍선(중앙M&B) 따로따로행복하게(보림) 살아있는모든것은(마루벌) 손큰할머니의만두만들기(재미마주) 안돼데이빗(지경사) 이슬이의첫심부름(한림출판사) 피터의의자(시공주니어) 순이와어린동생(한림출판사) 나무는좋다(시공주니어) 바람이멈출때(풀빛) 비오는날또만나자(한림출판사) 사과와나비(보림) 노란우산(재미마주) 괴물들이사는나라(시공주니어) 이상한화요일(비룡소) 우리몸의구멍(돌베개어린이) 그래도엄마는너를사랑한단다(중앙출판사) 잠자는책(풀빛) 으뜸헤엄이(마루벌) 야,우리기차에서내려(비룡소) 은지와푹신이(한림출판사) 아무도모를거야내가누군지(보림) 냄새차가나가신다(아이세움) 열 개의눈동자(미래M&B)
③ 초등1~2학년 : 책 읽는 것이 지겨운 공부로 느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읽으면 좋은 책
돼지책(웅진닷컴) 새학년엔멋있어질거야(크레용하우스) 오소리에집꽃밭(길벗어린이) 칠판앞에나가기싫어(비룡소) 황소와도깨비(다림) 나보다작은형(푸른숲) 내이름나답게(사계절출판사) 내게는소리를듣지못하는여동생이있습니다(히말라야)
당나귀실베스터와요술조약돌(다산기획) 오른발왼발(비룡소) 공룡을찾아서(아이세움) 나의첫지도책(베텔스만) 봄날호랑나비를보았니?(길벗어린이) 재주많은손(아이세움) 똥벼락(사계절출판사) 시인과여우(보림) 강아지똥(길벗어린이) 까마귀의소원(마루벌) 노란양동이(현암사) 오필리아의그림자극장(베틀북) 금붕어2마리와아빠를바꾼날(소금창고)
④ 초등3~4학년 : 3~4학년은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하는 시기이다. 이는 TV나 컴퓨터의 영향이기도 한데, 정보 수집을 이러한 매체에 의존하다보면 창의력과 상상력이 고갈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생각하며 책 읽기가 필요하게 된다.
- 읽으면 좋은 책
백두산이야기(통나무) 별똥별아줌마가들려주는우주이야기(미래M&B) 시골밥,서울밥(소담출판사) 조커,학교가기싫을때쓰는카드(문학과지성사) 행복한청소부(풀빛) 모네의정원에서(미래사) 우리땅엔어떤동물이살고있을까(풀빛) 전쟁놀이(계수나무) 어머니의감자밭(비룡소) 우리동네에는아파트가없다(도깨비) 나무를심은사람(두레) 마지막거인(디자인하우스) 바나나가뭐예유(시공주니어) 사과나무위의할머니(중앙출판사) 왕도둑호첸플로츠(비룡소) 조금만,조금만더(시공주니어) 호피트(시공주니어) 애벌레가애벌레를먹어요(웅진닷컴) 우리누나(웅진닷컴) 새끼개(낮은산) 평화는어디에서오나요(웅진닷컴)
⑤ 초등5~6학년 : 아이가5~6학년이 되면 어린이라 부르기에 어색하고, 청소년이라 하기에는 성급한 감이 있다. 아이들은 막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세상을 향해 말을 걸고 질문을 던지며, 지금까지 생각하던 대로 세상이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사회적 문제에 관해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주고, 책과 관련된 대화를 할 때에는 부모도 책을 읽어야 한다. 이는 아이와의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읽으면 좋은 책
그리운메이아줌마(사계절출판사) 깡통소년(아이세움) 문제아(창비) 영모가사라졌다(비룡소) 왜나를미워해(보리) 우리는바다를보러간다(베틀북) 한밤중톰의정원에서(시공주니어)
소피의세계(현암사) 열두살에부자가된키라(을파소)
정민선생님이들려주는한시이야기(보림) 아무도모르는작은나라(논장) 클로디아의비밀(비룡소) 꼬마니콜라(문학동네) 마틸다(시공주니어) 찰리와초콜릿공장(시공주니어) 옛날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