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야! 맘마미아!

이서현2008.11.17
조회47

꽤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시간이 나서 한번 더 봤다

......그냥 한번 더 봤다. (아바 음악이 땡겨서어이쿠야! 맘마미아!)

 

 

 

 

내용은 대충이러하다.

 

어느 외딴 시골 촌 구석이 있는, 경치는 끝내주게 좋은 섬에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 속에 엄마와 딸이 살았다.

 

고 딸래미가 핸썸하고 상큼한 남편감을 찾아 결혼을 하기 위해

 

날짜 잡고,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준비를 하는데..........

 

지 앞길이나 잘 챙길것이지 괜히 엄마 일기장을 훔쳐본 요 오지랍 넒은 딸래미가

 

자신의 아빠가 되는 분으로 추정되는 3명을 섬으로 초대해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아주 퐌타스틱한 줄거리.............................어이쿠야! 맘마미아!

 

 

 

역시 젊은 서양애들은 탱탱하군? 좋을때다.. 좋을때야...

 

 

 

쩄든. 3명의 파덜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한 배를 타고, 나란히 와 주신다.

 

처음엔 서로 자기가 아빠가 아니라고 하다가, 나중엔 서로 지가 아빠라고... ;

 

 

 

영화를 처음 딱 보는데, 뭔가.. 배경은 참 아름답다 하고 느꼈는데, 뭔가 촌스러운 카메라의

 

시선이라든지..  영상에 아직 적응이 될랑~말랑~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노래와 안무가.....  (허니허니~~~;;)

 

순간 손발이 오그라드는줄 알았다.  열기가 확 오르면서.... 

 

아우!!!!!!!!!!!!!!!!!!!!!!!!!!!!!!!!!!!!!!!!!!!!!!촌스러!!!!!!!!!!!!!!!!!!!!!!!!!!!!!!!!!!!!!!!!!!!!

 

 

살짝 열기가 오른것을 진정시키며 다시 영화에 집중을 했는데

 

아이쿠야.. 이번엔 어머님들꼐서... ; ㅁ ;

 

아이쿠야..  이번엔 동네 사람들이..

 

아이쿠야..  웬 젊은이들이... ;

 

 

 

영화 제목이 괜히 맘마미아가 아니구나.......  어이쿠야! 맘마미아!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카고나, 오페라의유령, 물랑루즈도

이렇게...  촌스럽진 않았어!!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샌가 귓가에 익숙하게 들리는 멜로디...

 

'어라..?! , 이 노랜..!!'

 

그렇다.  트렌스포머, 이글아이, 007팬텀오브솔러스 같은것을 보고 난 후  제법 비싸져

 

최첨단 고급 영상효과를 갈망하는 나의 눈알을.. 쑥쓰럽게 .. 하는 영상과는 달리

 

아바 노래는 완전 좋은것이다!

 

 

노래 몇 곡이 흘러 나오면, 나도 모르게 영상에 익숙해져 , 동네사람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쌩쑈를 해도 그저 허허허 , 이래도 허허허, 저래도 허허허...

 

 

어느순간 노래와 영상이 합쳐져 영화 자체에 완전 몰입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고선

 

깜놀한다는... 그 ...  어이쿠야 !맘마미야! 영화!

 

 

 

 

귀에 낮익은 멜로디가 너무나 좋아서, 나도 모르게 들썩 들썩...

 

"어머 이게 뭐야!" 하고 놀랬던 옆 사람들도 들썩 들썩 ~

 

 

 

완전 몰입되다 보면, "나도 저 대열에 합류하고싶어!!!!!!!!!! 크와아아아아!!!"이렇게 된다.

  

 

 

이렇게 몸 좋으신 남정네들도 나와 주시고어이쿠야! 맘마미아!

 

 

 

 

 

 

정말 깨끗하고 파란 바다... 정말 너무 예뻐보였다.

 

 

아... 난 아직 젊은데.. 왜 요런 상큼이들 보다..

 

007아저씨 *(피어스 브로스넌)이 더.. 좋지?아..  이 아저씨 볼수록 섹시해.. ㅋㅋ 그렇다.  이 영화는 그냥... 그냥.. 그냥 열린마음으로 보는것이다. 연출이 좀 딸려도, 아바노래가 그 모든것을 커버해준다. 오우.. 놀라워라~계속 보다보면 너무 신나고, 왠지 가슴뭉클하고관대한 사람이라면 한번 더 보고 싶어질지도 모르는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2008년에 만든 작품이라고는 생각이 안돼..;

 

 

 

 

그냥 신나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