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장품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믿고 쓰려면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하는 시대. 방부제, 프탈레이트 등 ‘문제’ 있는 것들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 화장품에는 기본적으로 물과 같은 수용성 성분과 기름에 녹는 유용성 성분이 사용됩니다. 그 외에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계면활성제, 방부제, 살균제, 색소, 향료, 산화방지제 그리고 여러 가지 첨가물(각종 추출물, 비타민 등 화장품 유효성분 등)이 하나의 화장품에 보통 20개, 많게는 40~50개 정도의 성분이 들어갑니다. 이 성분들 중 대부분이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모든 성분의 사용량을 규정해 놓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화장품 성분에 아주 민감한 분이라면 피부에 알레르기 유발이 우려되는 성분을 꼼꼼히 체크해 두세요.” -이지함 피부과학연구소 김세기 소장
Q 방부제, 꼭 나쁜 것인가?
일반적으로 화장품 제조 업체에서는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방부제를 포함시킨다. 안전성이 뛰어난 파라벤류의 방부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외에 페녹시에탄올, 디아졸리디닐우레아,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솔빈산, 안식향산 등을 쓴다. 이것은 사람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 보면 무방부제 화장품보다 방부제가 함유된 화장품이 훨씬 안심이 될 수도 있다.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방부제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얘기. 무방부제 화장품은 보관이 까다롭고 손으로 인한 오염 등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2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장품 속에 오염된 미생물이 눈이나 입술,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이것은 방부제에 대한 거부 반응보다 더 심각하다. 때문에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화학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천연 방부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호메타 코리아 교육부 김영숙
Q 무방부제 화장품, 가능한 것인가?
흔히 말하는 무방부제 화장품의 경우 100%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는 화장품법상의 표시 지정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용기의 국문 표시 사항에 보면 표시 성분으로 XX 파라벤, XX 프탈레이트, XX 색소 1호 등의 내용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거의 방부제와 유화제, 착색제 등의 화학 성분이고, 이런 표시가 없다고 해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유럽이나 북미와는 달리 국내법에는 아직까지 화장품의 전 성분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고, 유기농 화장품이나 천연화장품에서 쓰는 성분들은 표시 지정 성분이 아니기 때문. 그리고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경우 방부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나쁘다는 것으로만 인지한다. 사실 방부제보다도 더 안 좋은 성분은 오히려 색소나 착향제라는 건 생각도 못할 것이다. 인공향과 인공색소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기보다는 제품을 포장하기 위한 요소가 많다. -묵티 교육담당 한창훈
Q 프탈레이트, 왜 문제인가?
엄밀히 말해 프탈레이트는 화장품의 내용물 안에 들어가는 성분이라고 보기 힘들다. 프탈레이트는 고체를 연화시키는 연화제로 화장품 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에 함유된 성분이다. 플라스틱(PVC)에서 가소제 역할을 하거나 광택을 내는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는데, 향수, 헤어무스, 데오도란트, 네일 에나멜 등에서 많이 검출되기도 한다. 프탈레이트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화장품 내용물상의 문제가 아니라 화장품 용기에서 보관 상태에 따라 프탈레이트 성분이 화장품에 녹아나오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프탈레이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학 첨가제가 화장품 내용물에 사용되는 경우는 없다. -이지함 피부과학연구소 김세기 소장
Q 천연 방부제는 화학 방부제와 뭐가 다른가?
천연 방부제는 원료의 성질 자체가 방부 효과가 있는 것을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렌지 계열, 차나무 계열 등의 허브 성분이 가진 방부 효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한 가지 방부 성분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방부 효과가 있는 여러 성분을 믹스하여 하나의 대표 성분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화학 방부제보다 방부 효과는 조금 떨어지지만 안정성만큼은 우수하다. 이러한 방부 효과가 있는 성분을 블렌딩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의 대표 성분이 화장품 용기에 표시되어 있다. 물론 국내 화장품법상에는 표기 의무가 없기 때문에 생략되지만 수입 제품인 경우는 대부분 표시되어 있다. 화학 방부제의 방부 효과가 3년 이상인 데 반하여 천연 방부제는 18개월에서 24개월을 방부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묵티 교육담당 한창훈
Q 안전하게 예뻐지려면 어떻게 화장품을 골라야 하나?
방부제가 들어갔다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이 꼭 방부제 때문만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고. 피부 상태에 따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도 있으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방부 역할도 하면서 트러블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라는 성분이 있다고 치자. 이것이 잘 맞아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체질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 A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 피부가 많이 예민하고 화장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화장품을 구매할 때 팔 안쪽이나 귀 뒤쪽 등 연한 피부에 패치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사용하도록 하자. -A.H.C 교육부 김윤진
이것만큼은 믿고 써도 된다!!
단, 무방부제나 천연 방부제를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은 가능한 한 화장품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일반 냉장고는 온도가 낮아 유수분 분리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1 천연 아로마 향, 키토산과 자몽 종자 추출물 성분의 천연 방부제를 사용한 페이셜 미스트 A.H.C 하이드로졸 DM 3만1천원. 2 녹차, 소나무 껍질의 폴리페놀 성분을 최대로 함유한 무방부제 제품. 개봉 후 2주 안에 쓸 것. 이지함 셀라벨 화이트 피 앰풀 파워 리스토어 2만8천원. 3 계면활성제, 착색료, 산화 방지제 가 들어가지 않은 100% 천연 순수 원액. 라멘테 리셀 A 15만4천원. 4 전 제품에 천연 방부제를 쓴다. 로즈힙의 항산화 효과와 유기농 아로마 오일이 눈가를 보호한다. 묵티 로즈힙 아이 젤 3만2천원. 5 개봉 후 90일 안에 써야 하는 메이프레쉬 오가닉 허벌 밀크 I 2만1천8백원. 6 화학 방부제 는 NO!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 주는 호메타 리스트럭춰링 마스크 위드 세라마이드 12만3천원.
화장품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화장품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안전하게 예뻐져라!
예뻐지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장품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믿고 쓰려면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하는 시대. 방부제, 프탈레이트 등 ‘문제’ 있는 것들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 화장품에는 기본적으로 물과 같은 수용성 성분과 기름에 녹는 유용성 성분이 사용됩니다. 그 외에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계면활성제, 방부제, 살균제, 색소, 향료, 산화방지제 그리고 여러 가지 첨가물(각종 추출물, 비타민 등 화장품 유효성분 등)이 하나의 화장품에 보통 20개, 많게는 40~50개 정도의 성분이 들어갑니다. 이 성분들 중 대부분이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모든 성분의 사용량을 규정해 놓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화장품 성분에 아주 민감한 분이라면 피부에 알레르기 유발이 우려되는 성분을 꼼꼼히 체크해 두세요.” -이지함 피부과학연구소 김세기 소장
Q 방부제, 꼭 나쁜 것인가?
일반적으로 화장품 제조 업체에서는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방부제를 포함시킨다. 안전성이 뛰어난 파라벤류의 방부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외에 페녹시에탄올, 디아졸리디닐우레아,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솔빈산, 안식향산 등을 쓴다. 이것은 사람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 보면 무방부제 화장품보다 방부제가 함유된 화장품이 훨씬 안심이 될 수도 있다.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방부제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얘기. 무방부제 화장품은 보관이 까다롭고 손으로 인한 오염 등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2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장품 속에 오염된 미생물이 눈이나 입술,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이것은 방부제에 대한 거부 반응보다 더 심각하다. 때문에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화학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천연 방부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호메타 코리아 교육부 김영숙
Q 무방부제 화장품, 가능한 것인가?
흔히 말하는 무방부제 화장품의 경우 100%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는 화장품법상의 표시 지정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용기의 국문 표시 사항에 보면 표시 성분으로 XX 파라벤, XX 프탈레이트, XX 색소 1호 등의 내용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거의 방부제와 유화제, 착색제 등의 화학 성분이고, 이런 표시가 없다고 해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유럽이나 북미와는 달리 국내법에는 아직까지 화장품의 전 성분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고, 유기농 화장품이나 천연화장품에서 쓰는 성분들은 표시 지정 성분이 아니기 때문. 그리고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경우 방부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나쁘다는 것으로만 인지한다. 사실 방부제보다도 더 안 좋은 성분은 오히려 색소나 착향제라는 건 생각도 못할 것이다. 인공향과 인공색소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기보다는 제품을 포장하기 위한 요소가 많다. -묵티 교육담당 한창훈
Q 프탈레이트, 왜 문제인가?
엄밀히 말해 프탈레이트는 화장품의 내용물 안에 들어가는 성분이라고 보기 힘들다. 프탈레이트는 고체를 연화시키는 연화제로 화장품 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에 함유된 성분이다. 플라스틱(PVC)에서 가소제 역할을 하거나 광택을 내는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는데, 향수, 헤어무스, 데오도란트, 네일 에나멜 등에서 많이 검출되기도 한다. 프탈레이트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화장품 내용물상의 문제가 아니라 화장품 용기에서 보관 상태에 따라 프탈레이트 성분이 화장품에 녹아나오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프탈레이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학 첨가제가 화장품 내용물에 사용되는 경우는 없다. -이지함 피부과학연구소 김세기 소장
Q 천연 방부제는 화학 방부제와 뭐가 다른가?
천연 방부제는 원료의 성질 자체가 방부 효과가 있는 것을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렌지 계열, 차나무 계열 등의 허브 성분이 가진 방부 효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한 가지 방부 성분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방부 효과가 있는 여러 성분을 믹스하여 하나의 대표 성분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화학 방부제보다 방부 효과는 조금 떨어지지만 안정성만큼은 우수하다. 이러한 방부 효과가 있는 성분을 블렌딩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의 대표 성분이 화장품 용기에 표시되어 있다. 물론 국내 화장품법상에는 표기 의무가 없기 때문에 생략되지만 수입 제품인 경우는 대부분 표시되어 있다. 화학 방부제의 방부 효과가 3년 이상인 데 반하여 천연 방부제는 18개월에서 24개월을 방부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묵티 교육담당 한창훈
Q 안전하게 예뻐지려면 어떻게 화장품을 골라야 하나?
방부제가 들어갔다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이 꼭 방부제 때문만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고. 피부 상태에 따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도 있으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방부 역할도 하면서 트러블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라는 성분이 있다고 치자. 이것이 잘 맞아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체질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 A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 피부가 많이 예민하고 화장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화장품을 구매할 때 팔 안쪽이나 귀 뒤쪽 등 연한 피부에 패치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사용하도록 하자. -A.H.C 교육부 김윤진
이것만큼은 믿고 써도 된다!!
단, 무방부제나 천연 방부제를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은 가능한 한 화장품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일반 냉장고는 온도가 낮아 유수분 분리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1 천연 아로마 향, 키토산과 자몽 종자 추출물 성분의 천연 방부제를 사용한 페이셜 미스트 A.H.C 하이드로졸 DM 3만1천원.
2 녹차, 소나무 껍질의 폴리페놀 성분을 최대로 함유한 무방부제 제품. 개봉 후 2주 안에 쓸 것. 이지함 셀라벨 화이트 피 앰풀 파워 리스토어 2만8천원.
3 계면활성제, 착색료, 산화 방지제 가 들어가지 않은 100% 천연 순수 원액. 라멘테 리셀 A 15만4천원.
4 전 제품에 천연 방부제를 쓴다. 로즈힙의 항산화 효과와 유기농 아로마 오일이 눈가를 보호한다. 묵티 로즈힙 아이 젤 3만2천원.
5 개봉 후 90일 안에 써야 하는 메이프레쉬 오가닉 허벌 밀크 I 2만1천8백원.
6 화학 방부제 는 NO!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 주는 호메타 리스트럭춰링 마스크 위드 세라마이드 12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