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놀이 대작전

책이랑아이랑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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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기 싫어요! 우리 아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놀이 대작전만 1~2세 아이에게는 방을 치워야 한다는 개념이 없다. 마구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보면 그저 즐거울 뿐이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정리정돈’ 보다 ‘분류하기’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 여기저기 벌여놓은 장난감을 게임을 하듯 상자에 넣게 하면 아이들은 한결 재미있게 쉽게 받아들인다.
아이들은 무엇을 꺼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엇을 넣는 작업도 무척 재미있어 한다. 게임 규칙을 가르치듯 장난감을 어디에 갖다 놓을지 자연스럽게 알?쨈? 것이 좋다.
조금 더 커서 형태와 모양에 관심을 갖지 시작하면 슬슬 ‘자기 것’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그때 비로소 ‘물건을 치운다’라는 의미를 알게 된다. 이때 블록 박스, 책 박스, 인형 박스처럼 종류별로 장난감을 모으게 할 수 있다. 정리하기 쉬운 큰 박스에 그림을 그려놓거나 알아볼 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주면 아이가 정리하는 것을 재미있게 생각할 것이다.

01 준비, 시작!
아이들은 경쟁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준비, 시작!” “겨루기야!”라고 말하며 과장된 몸짓으로 상자 안에 장난감을 넣는다. 정리가 아니라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로 생각하게 해준다.

02 정리 테마송
정미테마송을 만들어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장난감을 정리해 본다. 익숙해지면 혼자서도 노래를 부르며 정리하게 된다. 정리는 엄마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03 “○○가 집에 돌아가고 싶대요.”
아이는 장난감이든 꽃이든 벌레든 의인화해서 보는 경향이 있다. 아이가 장난감을 거칠게 다루면 “저런~ 장난감이 아프겠네.”라고 말해주고, 여기저기 던져 놓으면 “집에 돌아가고 싶대.”라고 아이의 감정에 호소해 본다.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는 남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04 종이상자 하나에 담아보세요!
“이 속에 모두 넣어볼까?”라고 하면서 상자 안에 장난감을 아이와 함께 넣어본다. 넣는 방법이 아니라 한곳에 모으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갖고 오면 엄마가 집어 넣는 협동작전을 하는 것도 좋다. 장난감을 넣는 도중에 “우와~ 벌써 이렇게 모았네!”라고 격려해 주면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된다.

05 ‘○○네 집’ 구분 대작전!
만 2세~3세 아이들은 소꿉놀이를 좋아한다. 장난감을 한 곳에 모을 수 있게 되면 플라스틱 박스나 장난감 정리용 서랍을 준비해 스스로 꺼내고 넣을 수 있게 해준다. 각각 무슨 장난감 정리함인지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 아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놀이 대작전 잠자기 싫어요! 우리 아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놀이 대작전아기 때는 안아주거나 젖을 물리면서 재우는게 보통이지만 만 1세가 지나면 아이 스스로 잠자리에 드는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저녁밥을 먹고 목욕을 마치면 슬슬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모가 지혜롭게 유도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 잠옷으로 갈아입고 이를 닦고 방을 어둡게 하는 등 일종의 ‘잠들기 의식’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다.

01 잠자리 소품을 준비하세요
좋아하는 인형이나 물건이 있으면 아이가 그것을 끌어안고 잠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베개 옆에 인형을 두고 “○○야, 언니가 왔어요, 잘 자고 내일도 재미있게 놀자.”라고 말을 걸어 아이를 안심 시킨다. 간혹 로봇이나 기차처럼 딱딱한 장난감을 베개 옆에 두겠다는 아이도 있다. 우선은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위험할지도 모르니 잠이 들면 옆으로 치워둔다.

02 “잘 자요!” 여행
잠자리에 들 시간을 앞두고 아이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놀이이다. 우선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야 잘 자!”라고 인사하고 부엌 등을 끈다. 거실, 욕실, 등 집안을 차례대로 돌아다니며 모두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 등을 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잠자리에 누우면 잘자라는 인사를 하고 불을 꺼준다.

우리 아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놀이 대작전 내게도 관심을 보여주세요! 우리 아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놀이 대작전식사 준비를 하거나 전화를 받고 있으면 유난히 “엄마, 엄마”하면서 찰싹 달라붙는 아이가 있다. 그러나 아이가 어리다고 엄마가 부엌일을 안 할 수 없다. 이때 아이를 떼어내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엄마 곁에서 놀게 해주면 더 편하게 집안일을 할 수 있다. 부엌에서 요리를 할 때는 잘 쓰지 않은 그릇이나 조리도구를 꺼내주어 아이가 마음껏 갖고 놀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의 눈에는 장난감 보다 엄마가 사용하는 물건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이다. 비디오를 틀어주고 아이를 떼어 놓으면 엄마 입장에서는 편하겠지만, 엄마가 일하는 동안 곁에서 놀게 하는 편이 아이에게 훨씬 더 풍요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동생이 태어나면 맏이는 질투심에 어리광이 심해지고 하는데, 그럴 때는 엄마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동생을 돌보자고 제안해 본다. 기저귀를 갈거나 젖병 심부름을 하거나 엄마가 화장실에 간 동안 아기를 돌봐주는 일을 하면서 동생의 좋은 짝이 되어줄 것이다.

01 엄마 돕기 놀이.
30개월 부터는 식사 준비를 도울 수 있게 쉬운 일부터 조금씩 가르쳐 준다. 그릇을 하나씩 옮기게 하거나 식탁에 숟가락, 젓가락을 좋게 해준다. 아이에게 이것도 즐거운 놀이의 하나이다. 또 “엄마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아이에게 인사하는 일도 잊어선 안 된다.

02 빨래개기
빨래를 개려고 앉으면 아이는 기다렸다는 듯 엄마 무릎을 차지하려고 다가온다. 아이가 엄마 무릎을 파고들면 엄마는 꼼짝을 할 수가 없다. “저쪽으로 가서 놀아!” 라고 말해도 듣지 않고 계속 달려들 뿐이다. 이럴 때 빨래를 몇 개 아이에게 개어 달라고 부탁해 본다. 아이는 신이 나서 이리저리 옷과 씨름을 하게 될테고 그 동안 엄마는 조금 편해진다. 예를 들어 빨래 바구니를 들고 오면서 “빨래 홍수다!”라고 말하면서 빨래를 아이 머리로 쏟아 부어 주거나, 누구 옷인지 맞추기 놀이를 하면서 개기, 무릎에 올라온 아이를 마치 빨래를 개듯 장난치면 아이에겐 신나는 놀이의 시간이 된다.

03 엄마놀이
주로 여자아이들에게 반응이 좋은 놀이이다. “엄마가 지금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테니까 우리 ○○도 토끼 친구에게 맘마 주세요.”라고 말하면 아이는 진지하게 토끼에게 우유 주는 시늉을 할 것이다.

04 함께 만들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본다. 처음부터 칼을 주고 자르게 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반죽하고 찢고 씻고 섞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밀가루 찰흙을 주어 마음껏 주무르며 놀게 하는 것도 좋다. 이때 아이가 주위를 더럽히거나 잘 만들지 못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며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