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판을 깨는 ‘진상 남녀’의 행각

서울하늘치과의원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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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판을 깨는 ‘진상 남녀’의 행각

 

 

 

 

 

 

연말 술판을 깨는 ‘진상 남녀’의 행각





Version 1 에로형

-팔짱 끼고 손깍지 끼고 둘이 달라붙어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는다.

-술잔 부딪친 뒤 남들 원샷 할 때 러브샷을 한다.

-테이블 아래에서 손장난 친다. “꺄~ 하지마~” 그러나 남들은 다 보이고 다 들린다.

-술 취하면 농도 짙은 스킨십을 나눈다. 주위에서 하지 말라 하면 알았다 하고선 또 한다.

☞ 다 같이 어울려져 술과 대화를 즐기는 것이 술자리인 만큼 커플간 사랑의 대화는 나중으로 미뤄도 좋다. 이 순간은 모든 사람들과 눈빛을 마주치고 말을 나누도록 하자.



Version 2 구두쇠형형

-둘이서 일심동체라며 한 명 회비만 낸다.

-“우리 커플링 맞추느라 돈 없는데…” 당당하게 빈대임을 드러낸다.

-계산할 때가 되면 괜히 둘이서 어색하게 신발끈을 묶어준다.

-한 명이 어디 아픈 척하고 약국 가자며 같이 사라질 때도 있다.

☞ 연말에 자금이 궁핍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남들과 똑같이 회비를 내자. 혹은 한 턱 크게 쏘기라도 하면 “쟤네는 참 제대로 된 커플이야” 라는 덕담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Version 3 덤앤더머형

-“자기야, 이거 먹어봐” 남의 자리에 있는 음식을 끌고 오면서까지 서로 좋은 음식을 먹여주느라 바쁘다.

-아주 둘이 한 쌍으로 게걸스럽게 안주빨을 세운다.

-회비는 똑 같은 냈으면서, 못 먹어봤던 거라며 비싼 맥주만 골라 시킨다.

-남들 다 소주 먹는데, 굳이 칵테일 시켜서 둘이 홀짝홀짝 즐긴다.

☞ 사람 많은 모임에 참석했다면 모난 행동은 자제하도록 한다. 남들의 눈치를 대충 살피고 그들과 비슷하게 먹고, 비슷하게 마시는 것이 이미지상 좋다.



Version 4 솔로무시형

-솔로 친구가 애인에게 짓궂은 장난을 걸면, 오버해서 애인을 감싸 되려 친구를 무안하게 만든다.

-솔로, 커플 가리지 않고 남들 다 한데 어울려 노는데, 모임에 어울리지 않고 자기네들끼리만 귓속말로 속닥속닥 밀어를 주고 받는다.

-애인이 바람나서 떠난 사람 앞에서 “우리 그이는 절대 바람 같은 건 못 필걸” 하고 자랑한다.

-몇 년 동안 애인 없는 사람 앞에서 포옹, 키스, 온갖 닭살이란 닭살은 다 떤다.

☞ 가뜩이나 연말이 외로운 솔로. 술도 마셨겠다 뒤돌아서 눈물, 콧물 다 짤지도 모를 솔로. 가녀린 그들 앞에서 심장에 불 지르는 행동은 되도록 하지 말자. 차라리 “소개팅 해줄까?” 라고 물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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