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 자전거로는 어떤 게 좋을까요?" "가볍고 속도가 잘 나는 자전거 좀 추천해주세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21일 열린 '2009 서울 바이크쇼' 전시회장에는 최근 높아진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원래 도·소매 상인이나 수입상을 대상으로 한 산업전시회인데도 시민들은 각 업체의 부스를 둘러보며 자신의 용도에 맞는 자전거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고 시승도 해보는 등 전시회에 큰 흥미를 보였다.
'환경·교통·건강의 파트너'라는 슬로건 하에 한국자전거협회와 서울전람이 공동주최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80여 업체, 500여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주최측 관계자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로 높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며 "산업전시회인 데도 불구하고 첫날인 오늘 오전에만 시민을 중심으로 4000여명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를 찾은 주부 윤모(48·방이동)씨는 "자전거를 탄 이후 감기 한번 걸린 적이 없다. 자전거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처음엔 저렴한 자전거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튼튼하고 기능이 다양한 제품을 고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6년째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주부 김모(53·개포동)씨는 "다양한 신제품을 한꺼번에 보니 비교가 잘돼 좋다"면서 "의류 안경 신발 등 자전거 관련 액세서리 용품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진수 한국자전거협회장은 "국내 자전거 이용 인구는 5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자전거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등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라며 "정부측에서 자전거를 편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전시회는 23일까지 열리며 토·일요일에는 전시장 내 특별무대에서 자전거 트레이닝과 정비, 자전거 여행 등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
양지선 기자 dybsun@kmib.co.kr출처: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104195&cp=nv
코엑스몰 ‘서울 바이크쇼’ 500여 브랜드 참가… 하루 4000여명 성황
"출퇴근용 자전거로는 어떤 게 좋을까요?" "가볍고 속도가 잘 나는 자전거 좀 추천해주세요."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21일 열린 '2009 서울 바이크쇼' 전시회장에는 최근 높아진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원래 도·소매 상인이나 수입상을 대상으로 한 산업전시회인데도 시민들은 각 업체의 부스를 둘러보며 자신의 용도에 맞는 자전거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고 시승도 해보는 등 전시회에 큰 흥미를 보였다.
'환경·교통·건강의 파트너'라는 슬로건 하에 한국자전거협회와 서울전람이 공동주최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80여 업체, 500여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주최측 관계자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로 높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며 "산업전시회인 데도 불구하고 첫날인 오늘 오전에만 시민을 중심으로 4000여명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를 찾은 주부 윤모(48·방이동)씨는 "자전거를 탄 이후 감기 한번 걸린 적이 없다. 자전거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처음엔 저렴한 자전거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튼튼하고 기능이 다양한 제품을 고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6년째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주부 김모(53·개포동)씨는 "다양한 신제품을 한꺼번에 보니 비교가 잘돼 좋다"면서 "의류 안경 신발 등 자전거 관련 액세서리 용품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진수 한국자전거협회장은 "국내 자전거 이용 인구는 5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자전거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등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라며 "정부측에서 자전거를 편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전시회는 23일까지 열리며 토·일요일에는 전시장 내 특별무대에서 자전거 트레이닝과 정비, 자전거 여행 등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
양지선 기자 dybsun@kmib.co.kr출처: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104195&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