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첫 날! 출발과 러브랜드, in Jeju

조성희2008.11.24
조회218

 2008.11.06.Thu. 오후 6시 25분 비행기

아시아나 항공으로 부산을 뜨다

 

 

 

이제 나도 말할 수 있다!

제주도 가봤다고...

남들이 아직 제주도도 못 가봤냐고 구박할 때

난 속으론 의기소침했지만, 겉으론 당당한 척 하며

넌 울릉도 가봤냐? 안 가봤지!!! 라며 유치하게 대응했었다...

그게 머라꼬...--; (울릉도도 정말 좋으니, 기회를 만들어 꼭 가 보시길!)

 

그러나 이젠 속이나 겉으로나 당당할 수 있다!

나도 제주도 간다구!!!

 

 

일행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터라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했다...사람구경...

 

 

아시아나 항공 데스크가 있던 자리에 "Air Busan"이 들어왔다

아시아나와 제휴했다고...

나중에 제주도 분에게 들은 말이지만, 이 여파로 인해 부산-제주 간 비행 대수가 줄었다고 한다.

뭐...제주에어가 있으니 그런가?

 

 

항상 처음엔 충실하다.

비행기 티켓도 기념으로 찍고...갈 곳을 미리 정하긴 했으나, 더 좋은 곳이 없을까...맛집은 어디 있을까나...

여러 군데 찾아보고...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한다는...-_-;;

이 때만 해도 나의 제주 여행을 그리 방해받을지 몰랐다... ㅠ.ㅜ

 

 

미리 짜온 일정대로 코스도 점검해보고,

 

 

숙소와 오늘 밤 갈 곳, "러브랜드" 위치도 확인하고...

 

 

드디어 도착!

우리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온 사람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기체가 많이 흔들렸다

1초 동안 심각한 불안을 느끼기도...--;

 

 

내가 제주에 왔다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한 증거!

흐흐~설레인다...

 

근데 왜 비가 올까?

내일은 안 오겠지?! 그래... 내일은 비 안올거야!

 

 

렌터카를 찾으러 주차장으로!

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셔터를 한 번 누를 때마다, 캐리어 바퀴가 한 바퀴 돌 때마다...

간절히 바랬다... 비가 그치게 해주세효~!!! ㅠ.ㅜ

간절히 원하는 이루어진댔는데... 내가 덜 간절했나?

 

 

  2008.11.06.Thu. 밤 8시 30분?(정확히 기억안남)

"러브랜드"가다

  

 

렌터카를 찾아 들른 첫 번째 목적지! "러브랜드"

흠... 여기서 찍은 사진은 차마 못 올리겠다... -_-;;

그 중... 좀... 수위가 낮다고 생각되는 것 몇 개만...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 사이트나 직접 방문해보시길...

 

 

러브랜드 입구의 모습.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편에 보이는 조형물.

제목은 "욕망" -_-;

 

 

사랑의 뽀뽀~

 

부끄럽다... -_-;

처음엔 너무 사실적인(?) 모형들과 조형물들 때문에 부끄러웠는데

계속 보다보니, 별 느낌이 없어졌다...

 

비가 와서 계속 우산을 쓰고 다녔더니, 피곤했다...

 

내일은 비가 개길 바라면서..

숙소로 가는 길에 통닭 한마리를 사서

마트에서 장 본 맥주와... 캬... >.<

최고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