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이수진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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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5살 청년입니다

군대를 제대한 일년여동안 집에서 놀고 먹고 게임하며

시간을 보내는 내게 첫사랑이 다가옵니다

막연하게 여자에 대한 호기심은 많았지만 여자친구가

생긴건 처음이라 모든게 설레고 두근거리고 그저 행복합니다

혼자였던 모든것들이 이제 둘이라 감사할뿐이던

어느날

또다른 사랑이 내게...

지금 그녀도 너무 사랑스럽고 좋아하지만 새로운 그녀도

내겐 사랑인거같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아프지만 어쩔 수  없이

내 첫사랑에게 이별을 말합니다

그녀와의 첫만남도 잊지 못할테지만

그녀의 마지막 뒷모습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꺼 같아서

너무 아픕니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보내는게

 지금 나로서는 최선인거같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울며 나를 바라보던 그녀와의 이별이 벌써 일년입니다

내곁엔 다른 여자친구가 있지만

아직도 나는 그녀가 그립습니다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할지 혹시, 아프진 않은지

내가 마지막 사랑이라고 했던 그녀에게

또 다른 사랑이 있는지 궁금하고 보고싶습니다

그냥 그렇게 그립습니다

내게 첫사랑의 설렘을 안겨줬던 그녀

눈물이 많았던 그녀  어깨동무보다 손잡는걸 좋아했던 그녀

마주보고 있는것보다 나란히 앉는걸 좋아했던 그녀

웃는게 참 이뻤던 그녀

사랑한 시간을 몇번을 되돌려야  그녀가 잊혀질런지.

 

 

writer.E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