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영양소를 고르게 함유한 밤. 특히 생밤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비타민 C와 섬유소의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밤 속의 당분은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신장을 보호한다.
재료 생밤 8개, 플레인 요구르트 2컵, 꿀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how to cook 1 생밤은 끓는 물에 넣어 푹 삶아 껍데기를 벗긴다. 2 믹서에 삶은 밤과 플레인 요구르트, 꿀, 레몬즙을 넣고 곱게 간다.
재료 생밤 6개, 찹쌀가루 2컵, 카스텔라 가루 2컵, 설탕시럽(설탕:물=1:1) 1컵, 설탕 1큰술
how to cook 1 찹쌀가루는 체에 내려 끓는 물로 익반죽한다. 2 생밤은 끓는 물에 푹 삶은 뒤 설탕을 넣고 으깨어 소를 준비한다. 3 찹쌀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떼어 안에 소를 넣고 동그랗게 경단을 빚는다. 4 끓는 물에 경단을 삶은 후 건져서 찬물에 담근다. 5 경단을 식힌 다음 시럽에 담근 후 카스텔라 가루에 버무린다.
잣은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높다. 또한 비타민 B군,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다. 특히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재료 다진 잣 3큰술, 불린 쌀가루 1컵, 물 2컵, 다진 양파 2큰술, 검은깨·참기름 약간씩
how to cook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는다. 2 ①에 다진 잣과 쌀가루,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검은깨를 뿌린다.
재료 다진 잣 3큰술, 두부 모, 파르메산 치즈가루 2큰술, 달걀흰자 1개,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삼각틀
how to cook 1 두부는 면보에 넣고 물기를 꼭 짠다. 2 불에 두부와 파르메산 치즈가루, 다진 잣, 달걀흰자, 소금을 넣어 치댄다. 3 ②를 삼각틀에 넣어 한입 크기로 만든다.
빨강·주황·노랑 파프리카에 녹색 피망과 하얀 무가 들어가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나박김치. 아삭아삭 씹히는 달콤한 맛에 입맛 까다로운 아이도 아주 좋아한다.
1 배추 절이기 배추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건져 물기를 뺀다. 물에 소금을 풀어 녹인 다음 배춧잎을 담가 1시간 절인다. 흐르는 물에 두 번 헹궈서 물기를 뺀 다음 2×2×0.3cm의 정사각형으로 썬다. 2 무와 쪽파 절이기 무는 씻은 다음 배추와 같은 크기로 썰어 소금 1/4컵을 뿌려 살짝 절였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쪽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소금을 약간 뿌려 절이고 리본 모양으로 말아서 묶는다. 3 파프리카와 피망 썰기 파프리카와 피망은 씻어 꼭지를 뗀 다음 반으로 잘라 씨를 털어내고 배추와 같은 크기로 썬다. 4 국물 만들어 붓기 생수 1리터에 새우젓을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배는 껍질을 까고 씨를 도려낸 다음 강판에 간다. 생수 2리터에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체에 밭쳐 즙만 넣는다. 미리 끓여둔 새우젓 국물과 간 배를 체에 밭쳐 맑은 물만 따라 섞는다. 5 통에 담고 숙성시키기 통에 배추, 무, 파프리카, 피망을 넣은 뒤 ⑤의 국물을 붓고 쪽파를 얹는다. 반나절 익힌 뒤 냉장고에 넣어 바로 먹는다.
Point 파프리카의 곡선을 살려 썰어 넣는 것이 더 예뻐요. 파도 리본 모양으로 말아 묶어 띄우면 식욕을 자극한답니다.
백김치 사이사이에 빨주노초 파프리카 소를 넣어 화려한 색감을 더한 백김치. 아이 입맛에 맞도록 새우 육젓 외에 다른 젓갈은 넣지 않아 맛이 아주 깔끔하다.
1 배추 절이기 배추는 누런 잎은 떼고 반으로 가른다. 분량의 물에 소금을 반만 풀어 넣고 배추를 넣어 절인다. 3시간이 지나면 한 번 뒤집고 2시간 후 헹궈서 물기를 뺀다. 2 소 재료 썰기 무는 솔로 문질러 씻고, 파프리카와 피망은 가운데 심과 씨를 도려내고 곱게 채 썬다. 마늘과 생강도 곱게 채 썬다. 쪽파와 미나리는 3cm 길이로 썬다. 3 소 버무리기 준비한 소에 새우젓을 꼭 짜 국물만 넣고 버무린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한다. 4 소 넣어 담기 배추를 놓고 사이사이에 ③의 소를 넣은 다음 겉잎으로 잘 싸서 통에 담는다. 5 배 갈기 배는 껍질을 까고 씨를 도려낸 다음 강판에 갈아 즙만 받는다. 6 국물 만들어 붓기 소를 버무릴 때 넣고 남은 새우젓 건더기를 물 1리터에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생수 3리터에 새우젓 끓인 물을 체에 밭쳐 부어 섞는다. 다진 마늘과 배즙, 찹쌀풀을 체에 걸러 넣는다. 싱거우면 소금 간하고 국물을 맑게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체에 걸러 ④에 붓는다. 7 숙성시키기 상온에서 하루 동안 익힌 뒤 냉장고에 넣어 10일이 지난 다음 먹는다.
Point 백김치는 국물이 깨끗하고 맑아야 청아한 맛이 살아나요. 그래서 꼭 새우젓 끓인 물도 체에 걸러서 붓고, 다진 마늘과 배즙, 찹쌀풀도 체에 걸러서 넣어야 해요.
고춧가루에 버무리는 오이소박이 대신 물김치 스타일로 개운하게 만든 오이소박이물김치. 아삭아삭한 감자채를 속으로 채워 넣어 식감이 독특하다.
1 오이 절이기 오이는 소금으로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는다. 분량의 물에 소금을 녹인 다음 오이를 담가 1시간 절인다. 야들야들하게 절인 오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 다음 4등분하여 각각 칼집을 세 군데 넣는다. 2 감자 절이기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 썬다. 분량의 물에 소금을 녹이고 감자채를 담가 살짝 절인 다음 헹궈 건진다. 3 소 재료 썰기 당근은 곱게 채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도 씨를 털어내고 당근과 같은 크기로 곱게 채 썬다. 배는 껍질을 깎고 씨를 뺀 후 채 썬다. 미나리는 고추 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도 곱게 채 썬다. 4 밀가루풀 쑤기 물 1/2컵에 밀가루 1작은술을 넣고 밀가루풀을 쑤어 식힌다. 5 소 버무려 넣기 감자채, 당근채, 배채, 홍고추채, 풋고추채, 미나리, 마늘채, 생강채에 소금과 밀가루풀, 검은깨를 넣고 버무려 소를 준비한다. 오이의 칼집 사이를 하나씩 벌려 준비해 둔 소를 집어넣는다. 6 국물 만들어 붓기 배를 뺀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 국물을 만든다. 이때 다진 마늘은 꼭 짜서 국물만 넣는다. 통에 오이소박이를 담고 국물을 붓는다. 배는 껍질을 깎고 씨를 뺀 후 4등분하여 띄운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7 숙성시키기 상온에서 반나절 익혀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후에 먹는다.
Point 감자채를 소로 넣을 때는 곱게 채 썬 후 소금물에 살짝 절인 다음 넣으세요. 김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에게 색다른 식감을 선사할 수 있답니다.
1 아이에게 김치를 처음 먹일 땐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김치 말고 백김치부터 먹이세요. 이때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알록달록한 색감이 살아 있는 파프리카를 채 썰어 넣으면 훨씬 더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지요. 2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를 먹일 때는 캅사이신 함량이 낮은 맵지 않은 고춧가루를 쓰거나, 어른이 먹는 김치의 절반 정도만 넣어 좀 허옇다 싶게 담그세요. 3 아이들은 젓갈 냄새를 싫어한답니다. 아이 김치를 담글 때는 진한 생젓을 쓰지 말고 맑은 액젓만 조금 쓰세요. 젓갈은 줄이고 소금 간으로 대체하는 게 좋아요. 4 백김치에 주스나 사이다를 붓는 엄마들이 많은데 가능하면 첨가물이 들어간 시판 제품은 넣지 마세요. 단맛을 내려면 설탕 대신 배를 썰어 넣거나 즙을 내어 넣으면 아이 건강에도 좋아요. 5 재료를 모양틀로 예쁘게 찍어 넣는 것도 좋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인위적이니, 아이가 재료의 울퉁불퉁한 생김새 그대로를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겠어요? 또 김치에 과일을 넣으면 오랫동안 두고 먹기 힘드니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 여름 김치를 만들어준 이하연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봉우리 찬 김치의 대표이며, 김치협회 이사, 김치사랑운동본부 위원을 맡고 있을 정도로 장안에 소문난 김치 장인이다. 어느 재료 하나 허투루 골라 쓸 수 없어 팔도를 돌고 돌아 최고의 김칫거리를 찾아낸다는 그는 어릴 적 조미료 대신 몸에 좋은 자연 재료로만 김치 맛을 내시던 어머니의 마음 그대로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있다.
◆다양한 반찬
1 생밤은 끓는 물에 넣어 푹 삶아 껍데기를 벗긴다.
2 믹서에 삶은 밤과 플레인 요구르트, 꿀, 레몬즙을 넣고 곱게 간다.
1 찹쌀가루는 체에 내려 끓는 물로 익반죽한다.
2 생밤은 끓는 물에 푹 삶은 뒤 설탕을 넣고 으깨어 소를 준비한다.
3 찹쌀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떼어 안에 소를 넣고 동그랗게 경단을 빚는다.
4 끓는 물에 경단을 삶은 후 건져서 찬물에 담근다.
5 경단을 식힌 다음 시럽에 담근 후 카스텔라 가루에 버무린다.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는다.
2 ①에 다진 잣과 쌀가루,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검은깨를 뿌린다.
1 두부는 면보에 넣고 물기를 꼭 짠다.
2 불에 두부와 파르메산 치즈가루, 다진 잣, 달걀흰자, 소금을 넣어 치댄다.
3 ②를 삼각틀에 넣어 한입 크기로 만든다.
재료|배추 1포기, 무 1개, 빨강·주황·노랑 파프리카 1개씩, 피망 1개, 쪽파 100g, 배추 절임(물 4컵, 굵은소금 2/3컵), 무 절임(굵은소금 1/4컵), 국물(생수 3리터, 배 1개,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2작은술, 구운 소금 약간)
1 배추 절이기 배추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건져 물기를 뺀다. 물에 소금을 풀어 녹인 다음 배춧잎을 담가 1시간 절인다. 흐르는 물에 두 번 헹궈서 물기를 뺀 다음 2×2×0.3cm의 정사각형으로 썬다.
2 무와 쪽파 절이기 무는 씻은 다음 배추와 같은 크기로 썰어 소금 1/4컵을 뿌려 살짝 절였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쪽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소금을 약간 뿌려 절이고 리본 모양으로 말아서 묶는다.
3 파프리카와 피망 썰기 파프리카와 피망은 씻어 꼭지를 뗀 다음 반으로 잘라 씨를 털어내고 배추와 같은 크기로 썬다.
4 국물 만들어 붓기 생수 1리터에 새우젓을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배는 껍질을 까고 씨를 도려낸 다음 강판에 간다. 생수 2리터에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체에 밭쳐 즙만 넣는다. 미리 끓여둔 새우젓 국물과 간 배를 체에 밭쳐 맑은 물만 따라 섞는다.
5 통에 담고 숙성시키기 통에 배추, 무, 파프리카, 피망을 넣은 뒤 ⑤의 국물을 붓고 쪽파를 얹는다. 반나절 익힌 뒤 냉장고에 넣어 바로 먹는다.
Point 파프리카의 곡선을 살려 썰어 넣는 것이 더 예뻐요. 파도 리본 모양으로 말아 묶어 띄우면 식욕을 자극한답니다.
재료|배추 3포기, 배추 절임(물 10컵, 굵은소금 1컵), 소(빨강·주황·노랑 파프리카 2개씩, 피망 2개, 무 1/2개, 쪽파 30g, 미나리 20g, 마늘 2통, 생강 2톨), 양념(새우젓 1/2컵, 구운 소금·검은깨 약간씩), 국물(생수 4리터, 배 1개, 찹쌀풀 1¼컵, 다진 마늘 3큰술, 구운 소금 약간)
1 배추 절이기 배추는 누런 잎은 떼고 반으로 가른다. 분량의 물에 소금을 반만 풀어 넣고 배추를 넣어 절인다. 3시간이 지나면 한 번 뒤집고 2시간 후 헹궈서 물기를 뺀다.
2 소 재료 썰기 무는 솔로 문질러 씻고, 파프리카와 피망은 가운데 심과 씨를 도려내고 곱게 채 썬다. 마늘과 생강도 곱게 채 썬다. 쪽파와 미나리는 3cm 길이로 썬다.
3 소 버무리기 준비한 소에 새우젓을 꼭 짜 국물만 넣고 버무린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한다.
4 소 넣어 담기 배추를 놓고 사이사이에 ③의 소를 넣은 다음 겉잎으로 잘 싸서 통에 담는다.
5 배 갈기 배는 껍질을 까고 씨를 도려낸 다음 강판에 갈아 즙만 받는다.
6 국물 만들어 붓기 소를 버무릴 때 넣고 남은 새우젓 건더기를 물 1리터에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생수 3리터에 새우젓 끓인 물을 체에 밭쳐 부어 섞는다. 다진 마늘과 배즙, 찹쌀풀을 체에 걸러 넣는다. 싱거우면 소금 간하고 국물을 맑게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체에 걸러 ④에 붓는다.
7 숙성시키기 상온에서 하루 동안 익힌 뒤 냉장고에 넣어 10일이 지난 다음 먹는다.
Point 백김치는 국물이 깨끗하고 맑아야 청아한 맛이 살아나요. 그래서 꼭 새우젓 끓인 물도 체에 걸러서 붓고, 다진 마늘과 배즙, 찹쌀풀도 체에 걸러서 넣어야 해요.
재료|오이 10개, 오이 절임(물 10컵, 굵은소금 1/2컵), 감자 절임(물 1컵, 굵은소금 1 작은술), 소(감자 200g, 당근 50g, 배 1개, 홍고추 4개, 풋고추 4개, 소금 약간, 미나리 100g, 마늘 3쪽, 생강 1톨), 양념(소금 약간, 밀가루죽 1큰술, 검은깨 1큰술), 국물(생수 5컵, 밀가루 1작은술, 물 1/2컵), 다시마물 1컵, 다진 마늘 1작은술, 배 1개, 구운 소금 1큰술)
1 오이 절이기 오이는 소금으로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는다. 분량의 물에 소금을 녹인 다음 오이를 담가 1시간 절인다. 야들야들하게 절인 오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 다음 4등분하여 각각 칼집을 세 군데 넣는다.
2 감자 절이기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 썬다. 분량의 물에 소금을 녹이고 감자채를 담가 살짝 절인 다음 헹궈 건진다.
3 소 재료 썰기 당근은 곱게 채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도 씨를 털어내고 당근과 같은 크기로 곱게 채 썬다. 배는 껍질을 깎고 씨를 뺀 후 채 썬다. 미나리는 고추 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도 곱게 채 썬다.
4 밀가루풀 쑤기 물 1/2컵에 밀가루 1작은술을 넣고 밀가루풀을 쑤어 식힌다.
5 소 버무려 넣기 감자채, 당근채, 배채, 홍고추채, 풋고추채, 미나리, 마늘채, 생강채에 소금과 밀가루풀, 검은깨를 넣고 버무려 소를 준비한다. 오이의 칼집 사이를 하나씩 벌려 준비해 둔 소를 집어넣는다.
6 국물 만들어 붓기 배를 뺀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 국물을 만든다. 이때 다진 마늘은 꼭 짜서 국물만 넣는다. 통에 오이소박이를 담고 국물을 붓는다. 배는 껍질을 깎고 씨를 뺀 후 4등분하여 띄운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7 숙성시키기 상온에서 반나절 익혀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후에 먹는다.
Point 감자채를 소로 넣을 때는 곱게 채 썬 후 소금물에 살짝 절인 다음 넣으세요. 김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에게 색다른 식감을 선사할 수 있답니다.
1 아이에게 김치를 처음 먹일 땐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김치 말고 백김치부터 먹이세요. 이때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알록달록한 색감이 살아 있는 파프리카를 채 썰어 넣으면 훨씬 더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지요.
2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를 먹일 때는 캅사이신 함량이 낮은 맵지 않은 고춧가루를 쓰거나, 어른이 먹는 김치의 절반 정도만 넣어 좀 허옇다 싶게 담그세요.
3 아이들은 젓갈 냄새를 싫어한답니다. 아이 김치를 담글 때는 진한 생젓을 쓰지 말고 맑은 액젓만 조금 쓰세요. 젓갈은 줄이고 소금 간으로 대체하는 게 좋아요.
4 백김치에 주스나 사이다를 붓는 엄마들이 많은데 가능하면 첨가물이 들어간 시판 제품은 넣지 마세요. 단맛을 내려면 설탕 대신 배를 썰어 넣거나 즙을 내어 넣으면 아이 건강에도 좋아요.
5 재료를 모양틀로 예쁘게 찍어 넣는 것도 좋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인위적이니, 아이가 재료의 울퉁불퉁한 생김새 그대로를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겠어요? 또 김치에 과일을 넣으면 오랫동안 두고 먹기 힘드니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 여름 김치를 만들어준 이하연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봉우리 찬 김치의 대표이며, 김치협회 이사, 김치사랑운동본부 위원을 맡고 있을 정도로 장안에 소문난 김치 장인이다. 어느 재료 하나 허투루 골라 쓸 수 없어 팔도를 돌고 돌아 최고의 김칫거리를 찾아낸다는 그는 어릴 적 조미료 대신 몸에 좋은 자연 재료로만 김치 맛을 내시던 어머니의 마음 그대로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