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차량들작동을 멈추지 않는 신호등의 불빛들첫 장면부터 복잡하고, 숨막히는 듯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그 장면부터 갑갑하고,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 도로에서 갑자기 한 남자가 시력을 상실한다실명? 아니. 갑자기 눈 앞에 하얗게 변하는 병. 그를 도와주었던 남자그를 치료했던 안과 의사 점점 그들과 관계했던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실명한다 정체모를 이 전염병에 정부는 이들을 격리수용이라는 방법을 택하지만,그들도 이 전염병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난 아직 이 부분이 의문이다왜 의사부인(줄리언무어)은 눈이 멀지 않은걸까?뭐... 왜 사람들이 눈이 멀게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눈먼자들의 수용소는 끔찍하기 그지 없다처음 소수의 사람들이 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점점 수용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그 곳은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시력을 잃었으나 성, 권력, 돈에 대한 욕구들은 그대로 살아있다아니, 오히려 시력 상실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바깥 세상에서 보다 오히려 더 그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 처럼 보인다하지만, 본성이 선해서? 아니 사회적 동물이라서? 적(?)에 대한 생존본능? 살아남기 위한, 같이 살아남기 위한 자기희생도 나타난다.흠..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 수용소 밖 도시의 모습은 문명이 망하면 딱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다멀쩡한 빌딩들과 도로, 차량들... 있으나 없는 것과 같은 폐허.그 속엔 각자의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무너져가는 인간들만 있을 뿐이다 유독 함께 있던 이들의 협동이 오히려 빛나 보일 정도로...뭐, 뒤집어서 보자면 이들도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그 인간들의 무리에 불과하지만. 어쨌든, 주인공들이시니... 더불어 이들에게서 시작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기도 하니까. 황량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익명의 주인공들에게서 시작된 원인모를 전염병세상을 모두 집어삼킨 전염병 지옥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뭘까?인간성이 상실된, 적막하고 황망한 이 사회에도 인간성 회복에 대한 희망은 있다?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 사랑, 믿음이 그 열쇠이다? 소설이 궁금해진다조금은 설명해줄까?왜 실명을 했으며, 왜 의사부인은 눈이 멀지 않은 것이며, 어떻게 다시 시력이 돌아오게 되었는지...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2008
쉼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차량들
작동을 멈추지 않는 신호등의 불빛들
첫 장면부터 복잡하고, 숨막히는 듯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장면부터 갑갑하고,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 도로에서 갑자기 한 남자가 시력을 상실한다
실명? 아니. 갑자기 눈 앞에 하얗게 변하는 병.
그를 도와주었던 남자
그를 치료했던 안과 의사
점점 그들과 관계했던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실명한다
정체모를 이 전염병에 정부는 이들을 격리수용이라는 방법을 택하지만,
그들도 이 전염병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난 아직 이 부분이 의문이다
왜 의사부인(줄리언무어)은 눈이 멀지 않은걸까?
뭐... 왜 사람들이 눈이 멀게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눈먼자들의 수용소는 끔찍하기 그지 없다
처음 소수의 사람들이 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점점 수용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그 곳은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시력을 잃었으나 성, 권력, 돈에 대한 욕구들은 그대로 살아있다
아니, 오히려 시력 상실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
바깥 세상에서 보다 오히려 더 그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본성이 선해서? 아니 사회적 동물이라서? 적(?)에 대한 생존본능?
살아남기 위한, 같이 살아남기 위한 자기희생도 나타난다.
흠..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
수용소 밖 도시의 모습은 문명이 망하면 딱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다
멀쩡한 빌딩들과 도로, 차량들... 있으나 없는 것과 같은 폐허.
그 속엔 각자의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무너져가는 인간들만 있을 뿐이다
유독 함께 있던 이들의 협동이 오히려 빛나 보일 정도로...
뭐, 뒤집어서 보자면 이들도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그 인간들의 무리에 불과하지만.
어쨌든, 주인공들이시니...
더불어 이들에게서 시작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기도 하니까.
황량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익명의 주인공들에게서
시작된 원인모를 전염병
세상을 모두 집어삼킨 전염병 지옥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뭘까?
인간성이 상실된, 적막하고 황망한 이 사회에도
인간성 회복에 대한 희망은 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 사랑, 믿음이 그 열쇠이다?
소설이 궁금해진다
조금은 설명해줄까?
왜 실명을 했으며, 왜 의사부인은 눈이 멀지 않은 것이며, 어떻게 다시 시력이 돌아오게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