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ctually & 내 사랑

김종호2008.12.01
조회112

 

'Love actually'

약 4년전 어떤 이유로 영화를 보긴했으나

느낌만 남아 있을 뿐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영화에 집중하지 않았었던...;;;)

무튼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었는데

요즘 런던시내는

한창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들떠있는지라

갑자기 다시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어두운 경로를 통해 이번엔 집중해서!!!!

보게되었다...ㅋ

덕분에 필받아서

한국판 Love actually!!!!라는 문구에 넘어가

(물론 최강희가 나온다는 엄청난 유혹과 함께!!)

'내사랑' 도 쭉 봐버렸다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편 모두 재밌었다!!!

 

일단 두영화는 모두 옴니버스식 영화이다

한마디로 여러 주인공이 등장!!!

그리고 'Love actually' 에선 크리스마스를,

'내 사랑' 에선 개기일식을 기준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다만 '내 사랑' 에서 개기일식은

'Love actually' 의 크리스마스 만큼

역활을 잘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 'Love actually' 에서

모두가 Happy Ending으로 결말을 설명할 수 있었지만

개기일식은 이러한 이유로는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물론 본인 생각일 뿐이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뽑자면....

'Love actually' 는 단연!!!

 

 

"SAY IT'S CAROL SIGNERS"

"WITH ANY LUCK, BY NEXT YEAR"

"I'LL BE GOING OUT WITH ONE OF THESE GIRLS..."

"BUT FOR NOW LET ME SAY,"

"WITHOUT HOPE OR AGENDA,"

"JUST BECAUSE IT'S CHRISTMAS-"

(AND AT CHRISTMAS YOU TELL THE TRUTH)

"TO ME, YOU ARE PERFECT"

"AND MY WASTED HEART WILL LOVE YOU"

"UNTIL YOU LOOK LIKE THIS..."

"MERRY CHRISTMAS"

 

이장면!!!!!!!!!!!

뭐 말이 필요없을듯...

그리고 꼬마가 공항에 뛰어가는 장면도 좋았다!!

 

'내 사랑' 에서는

 

Love actually & 내 사랑

 

Love actually & 내 사랑

 

 

"선배...."

"저 소주 한병 다 마셨어요"

"이렇게 쓰러지지도 않고...."

"선배...."

"저 소주 한병 다 마신 지금, 무슨 생각 하는 줄 알아요?"

"처음 한잔을 마셨을 때"

"내가 아주 간절히 원하는게 어떤 방에 있는데"

"그 방문 고리를 잡은 기분이었어요"

"그러다 반병을 마셨을 때"

"문이 열리고...."

"방안에 내가 정말 간절히 원하는게 있는 거에요"

"그래서..."

"한병을 다 마시면..."

"손만 내밀어도..."

"그걸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닌거 있죠?"

"처음부터...."

"그건 내가 가질 수 있는게 아니었어요"

"그냥 무지개처럼...."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거였어요"

 

이장면...

슬프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 장면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감우성이

마지막에 최강희가 남긴 생일선물을 발견하는 장면도 

꾀 인상 깊었다!!!

(역시 최강희의 힘이랄까...;;)

 

아무튼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보게되었고

역시나 이번 크리스마스도 홀로 보낼 자신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기 위해 보게된 영화지만

기대했던것보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Love actually'에서 처럼 크리스마스에

나에게도 무언가 일어난다면 더더욱 좋겠지만...-_ -ㅋㅋ

 

LOVE ACTUALLY IS ALL AROUND

를 생각하며 여기서 허접한 리뷰를 마친다...^^

(그리고 내주위에도 사랑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