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임원철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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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11월에 한라산을 한 참 올라가던 중...

아내의 황당하다는 듯한 소리로 나에게 한 마디...

 

"신발바닥이 떨어지려해..."

 

설마... 라고 느꼈지만... 이내 사실로 확인하고...

 

아무리 9년 가까이 되었다고는 하나 2번 밖에 안 신었었고

당시에 프로스펙스라고 하면 정말 좋은 메이커라

오래 신을 것을 생각하고 구입을 했었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음...

 

또한 a/s도 실비로 본인부담해야 한다는 말에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왠지 손해 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요즈음은 K2니 뭐 좋은 신발들이 많은데

그 땐 왜 그런 메이커들이 없었는지...

그러니 프로스펙스가 그 모양이 아닐까 생각한다.

 

a/s도 나은게 없고 ...

신발도 그리 좋은지도 모르겠고...

지명도도 없고...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