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우거지 (시래기 찌개)

이혜원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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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우거지 (시래기 찌개)

2008 . 12 . 03 ~

 

동치미 무나 총각무에 무청 우거지 (파란줄기 ) 많이 남아요...요즘 같은 김장철엔~~

남은 무청우거지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부드럽게 데쳐서 빨래줄에 널어 놓았다가

서늘한 바람통하는 곳에 그늘에서 바삭하게 말려서 두고두고 시래기로 먹으면 되구요..

 

말리기 전에 삶아서 그냥 찌개 끓여 먹거나 냉동에 보관해도 됩니다...

하도 김치를 많이 담아 냉동실에 무청우거지 삶은것이 많고..

베란다 빨래줄에도 건조시킨 무청우거지(시래기) 그득해서...

그냥 바로 끓여 먹었어요..요거이 구수하고 맛났다는~~^^

 

조금 부드럽게 데쳐서 냉수에 헹궈 꼭 짜서 된장 4T, 고추장 1T , 들기름 , 마늘, 다진파, 멸치 몇개 넣어

조물조물 해서 쌀뜨물 또는 멸치다시마육수 부어 자글자글 끓여요..

국물 시원하라고 무 납작하게 썰어 몇조각 넣었어요..

죽반 수업하고 남은 삼계죽 육수가 남아있어 그냥 넣었더니 황기, 감초 향이 별루 안나고 맛있었어요..

 

섬유질 많아 하룻밤 지나니 신호가 바로 오더라구요 ..ㅋㅋㅋ

캄슘도 많아 나이들수록 여자들 많이 먹어줘야 한다니까요...

이런 토속적인  음식들이 좋아 지는걸 보니 나도 할매가 돼가는 구나..~!!!!...무청 우거지 (시래기 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