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의 저녁이었지만 왠지 걷고 싶은 마음에무작정 그녀와 함께 남산을 올랐습니다. 함께 있어 매서운 바람에도 즐거워 하며서울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Life log #5]내려다보면 얼마전에 본 "눈먼자들의 도시"가 생각 나더군요.어두움을 밝히려 저렇게들 조명을 쓰지만결국 봐야 할 것은 못보는 삶. 안타까웠습니다. 수없이 걸려있던 서로의 약속.두 사람을 이어주는 건 자물쇠의 단단함이 아닌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신뢰입니다. 기다림이고요. 서울에서 누구나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남산 타워.저 꼭대기에 희망과 진리를 걸어두면 사람들의 삶 속에 절망이 점차 사라질까요? 자유로움.세상은 자신의 삶을 맘껏 누리라고그리고 할 수 있을 때 즐기며 자유로워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리가 마음의 중심에 있지 아니하면사람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날고있는 듯 착각하지만 저렇게 매달려 있는 것일뿐.... 서울을 내려다보면 기쁨과 아쉬움 그리고 안타까움과 소망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와 그녀가 함께 걸어야 할 그 삶을다시금 마음에 새겨 봅니다. 참자유가 없는 세상. 볼 수 있는 자의 책임. 2008. 11. 28남산타워에서
[Life log #5]내려다보면
추운 날씨의 저녁이었지만 왠지 걷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그녀와 함께 남산을 올랐습니다.
함께 있어 매서운 바람에도 즐거워 하며
서울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Life log #5]내려다보면
얼마전에 본 "눈먼자들의 도시"가 생각 나더군요.
어두움을 밝히려 저렇게들 조명을 쓰지만
결국 봐야 할 것은 못보는 삶. 안타까웠습니다.
수없이 걸려있던 서로의 약속.
두 사람을 이어주는 건 자물쇠의 단단함이 아닌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신뢰입니다. 기다림이고요.
서울에서 누구나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남산 타워.
저 꼭대기에 희망과 진리를 걸어두면
사람들의 삶 속에 절망이 점차 사라질까요?
자유로움.
세상은 자신의 삶을 맘껏 누리라고
그리고 할 수 있을 때 즐기며 자유로워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리가 마음의 중심에 있지 아니하면
사람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날고있는 듯 착각하지만 저렇게 매달려 있는 것일뿐.
...
서울을 내려다보면
기쁨과 아쉬움 그리고 안타까움과 소망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와 그녀가 함께 걸어야 할 그 삶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 봅니다.
참자유가 없는 세상. 볼 수 있는 자의 책임.
2008. 11. 28
남산타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