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ough

민지은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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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도. 좋은날이였다

하루하루 사는것이 지루해 졌을때

누군가 와서 손을 내밀어 줬다는것은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하지만 조금더 다가설수록 두려움이 앞서기 시작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던 나였으니까

 

 

 

근데 왜 이렇게 허전할까

왜 이렇게 사랑받고 싶어서 발버둥 친것일까

 

 

그저 내 방식대로 편하게 생각하면 될것을

 

 

기도했다

 

 

처음엔 내가 더이상 상처따위 받지않게 해달라고

이기적인 기도를 했다

 

 

끝까지 자존심을 내세우며

난 괜찮다고 그래서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사람은

항상 슬픈눈을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였다

그저 아무렇지 않은척 괜찮은척 슬프지 않은척

행동 했던 사람이였으니까

그래서 더욱 감싸주고 싶었을런지도 모른다

 

 

그래서 기도했다

 

 

그 사람이 더이상 슬프지 않게 해달라고

함께하지 않아도 되니

그저 그 사람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달라고

 

그래서 하루하루 난 너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

 

 

 

그게 내가 할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하기에

 

 

더이상 아프지마

그리고 더이상 슬퍼도 하지마

 

 

나만 아프고 나만 사랑할께

 

 

 

그래서 네가 더이상 다치지 않게 보호해줄께 

남은 2달 나 혼자 아퍼할께

그래서 네가 조금은 편할수 있게

 

 

그렇게 난 사랑을 배울께

 

 

너를 통해서

 

 

 

사랑해.좋아해.그리고.Mi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