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박안젤린200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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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야, 너 나랑 처음 탔을때 기억 나냐?

내가 다쳐가지고 절절대고 있는데 그때 키 큰 새끼가 오더니 날 챙겨주더라.

스케이트도 존나 못타는 새끼가 .

그냥 좋았어. 그냥 내가 다쳐서 아플때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다는 새끼가 있다는게 그냥 좋았어.

그데 말이야. 나 이제 다치는게 무섭다. 진짜야 존나 겁나.

너도 안 아픈척 하지마. 이 새끼야. 어? 내가 몰라? 다 숨기는 것 뿐이야.

 

 야.우리가 좋아하는일은 왜이렇게 맨날아프고, 맨날이렇게 몸에 흉터만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