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 대체 다른 사람들은 사랑했던 사람들과 어떻게 헤어지는 걸까? 연희와도 준영과도 이번이 처음 이별이 아닌데 왜 이렇게 매 순간이 처음처럼 당황스러운 건지... 모든 사랑이 첫사랑인것처럼 모든 이별도 첫이별처럼 낯설고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나만 이런 건가? 준영인 너무나도 괜찮아 보인다. 그런데 정말 길들여지지 않는 건 바로 이런거다. 뻔히 준영의 마음을 알면서도 하나도 모르는척 이렇게 끝까지 준영의 속을 뒤집는.. 뒤틀린 나 자신을 보는것.. 사랑을 하면서 알게되는 내 이런 뒤틀린 모습들은 정말이지 길들여지지가 않는다.. 그만하자고. 내가 잘못했다고. 다시 만나자고. 처음엔 알았는데 이젠 나도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안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왜 나는 자꾸 이상한 말만 하는건지.. 그리고 길들여지지 않는 것 또 하나. 예기치 못했던. 바로 이런 순간... 19
그들이 사는 세상,
지오 : 대체 다른 사람들은 사랑했던 사람들과 어떻게 헤어지는 걸까?
연희와도 준영과도 이번이 처음 이별이 아닌데
왜 이렇게 매 순간이 처음처럼 당황스러운 건지...
모든 사랑이 첫사랑인것처럼 모든 이별도 첫이별처럼
낯설고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나만 이런 건가? 준영인 너무나도 괜찮아 보인다.
그런데 정말 길들여지지 않는 건 바로 이런거다.
뻔히 준영의 마음을 알면서도 하나도 모르는척
이렇게 끝까지 준영의 속을 뒤집는.. 뒤틀린 나 자신을 보는것..
사랑을 하면서 알게되는 내 이런 뒤틀린 모습들은
정말이지 길들여지지가 않는다..
그만하자고. 내가 잘못했다고. 다시 만나자고.
처음엔 알았는데 이젠 나도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안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왜 나는 자꾸 이상한 말만 하는건지..
그리고 길들여지지 않는 것 또 하나.
예기치 못했던. 바로 이런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