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선물 받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파란색 리본 상자를 풀어봐

박효정2008.12.10
조회139

 

그럴때가 있다 뭐든 기력이 없는 순간...

 

오늘이 바로 그런 순간!!!

 

무언가 하기 싫고 그럴때... 역시 나는 한국 사람이었다.

 

한국 사람은 밥힘으로 산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ㅋ

 

그렇지만 밥보단 피자를 외치는 나에게는

 

효는 피자 힘으로 산다가 된다.

 

 

마음을 요리하다

 

 

 

마음이 심란할땐 역시 배 속이 튼튼해야 해...

 

그렇게 도미노 홈피로 들어 간 후에...

 

나에게로 피자가 오기 30분 전...

 

 

'정말로 30분 이게 지켜 지는걸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홈페이지에 타이머까지 뜨니... ㅋ

 

안 오기만 해 안 오기만 해 요러고 기다렸지  

 

그런데 정확히 30분 후에 나에게로 피자가 왔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도이치 휠레 피자!

 

그 맛 뭐라할까...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해야 하나...

 

치즈와 허브 포테이토에 안심'휠레'에 수제 소세지 '브어스토'까지

 

난 마치 미식가가 된것 마냥... 입에서 살살 녹았다.

 

거기다 마지막 도미노 갈링디핑소스로 마지막 빵조각까지 입속에 들어가서

 

내 맘을 개운하게 만들어 버렸다.

 

12월은 효의 달...

 

생일이 있고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선물을 기다리게 되는 달이다.

 

마치 선물을 받는 듯한 포장박스는 

 

더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먹는다고 정신없어서 사진 따위를 찍을 틈이 많지 않았다.

 

근사하게 찍고 싶지만...

 

나의 식신본능을 능가하지는 못했나보다...

 

 

캬! 하고 맥주까지 마셨으면 더 금상첨화였겠지만...

 

다음번에 기어코 맥주까지 한잔 사와서 마셔야 겠다.

 

맛있는건 같이 나눠야 하기에  몇 조각 남긴 나는 ...침을 삼키며

 

저 녀석을 보고 있다.

 

아 먹어도 또 먹고 싶다.

 

정말 독일에 가서 하이네겐 한잔과 독일 소세지를 맛본 것같은 기분...

 

나는 오늘 독일도 갔다왔다.

 

마음 속으로 나마...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렇게 맛있는데 어떻게 참을 수가 있겠니 혼자서 맛있는거 먹었다고

 

치-사하다고 말해도 할 수 없어 이 녀석 때문에 신용카드 값에 허리가

 

휠-지도 몰라

 

레-이스로 쌓여진 포장상자만 보면

 

피-할 수 없는 나의 본능...

 

자- 이제 먹어 볼까낭... 독일의 맛을 느껴 봐.. 생맥주 한잔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