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 많이 사용한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직업이 없지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종합병원2를 보면서 이 말에 대한 동의가 어려워지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간에는 중요성의 차이가 현실적으로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두 의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신뢰를 하고 그들의 뜻이 100% 맞다고 나도 모르게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인 의사, 그들은 실수가 없을까? 물론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아니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실수를 종합병원2에 나온 정하윤 선생 말을 빌려,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그들의 실수를 감싸고 있고, 보호자는 아무것도 모른채, 의학적 지식을 모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의료사고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때로는 죽음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의사가 거짓말로 환자를 속이는 것이다.
1. 병원과 의사들의 관리 부주의
아래는 2008년 12월 10일 뉴스이다. 병원이, 그리고 의사라는 집단이 얼마나 부패되어 있는 지를 알수 있게 한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이 병실내에서 환자간에 발생한 폭행치사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김모(31) 씨가 지난 5일 "병원 측의 회유로 넉 달 가까이 사람을 죽인 사실을 숨겼다"고 자수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7월17일께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강모(80.여) 씨가 다른 환자의 베개 홑청을 뜯어 지저분하게 한 데 화가 나 손으로 등을 밀어 넘어뜨렸는데 뇌출혈로 숨졌다"고 털어놨다.
김 씨는 "당시 병원 이사장과 직원들이 `소문이 나면 병원 운영이 곤란하니 화장실에 가다가 넘어져 숨진 것으로 하자'며 비밀로 할 것을 요구해 그동안 사건을 숨겼다"고 고백했다.
경찰은 김 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 병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김 씨가 이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퇴원한 사실은 물론 피해자 강 씨도 당시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 씨를 입건하는 한편 조만간 병원 이사장 등을 불러 고의적인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위의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병원과 의사는 죽은 강 모씨의 보호자를 속였다. 그들은 집단이기주의와 관리부주의를 덮어 씌우기 위해서 핑계거리를 만들어 주는 대범함도 보였다. 이렇게 병원과 의사는 그들의 명성만을 생각한 채, 환자와 그리고 보호자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메스를 잡고 있는 것이다.
2. 의사들의 의료실수, 그리고 사고
의사들은 자신의 실수를 보호자에게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소송을 당하여 그들 커리어에 심각한 오류를 남길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그래서 잘못된 시술, 잘못된 의료적 판단으로 환자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그들은 '보호자들은 아무것도 모르지. 그들이 의학적 지식을 알겠어?' 라는 생각으로 다른 '핑계거리'를 만들고, 아무것도 모르는 보호자들은 그들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즉, 정보의 비대칭성을 통한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아래는 그러한 사례에 대한 신문기사이다.
주부 윤 모(38·서울 성북구 길음동) 씨의 5살짜리 남자아이는 지난 6월말 동네 J병원에서 탈장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담당의사에게 호소했지만 수술후
유증이라고 대수롭지않게 여겼다. 퇴원 후 다른 비뇨기과병원에서
염증치료를 받던 중 초음파검사를 통해 방광 속에서 이물질이 발
견됐다. 이미 두 달 가까이 흐른 뒤였다. 대학병원으로 옮겨 방광
내시경으로 확인해보니 수술실뭉치였다. 탈장수술한 옆자리를 다
시 절개해 실뭉치를 꺼낸 뒤 J병원에 통보했다.
그러나 J병원측은 "수술실은 이 병원이나 저 병원이나 사용할 수
있다”며 “전화걸지 말라”고 끊어버렸다.
이 후 윤 씨는 대학병원에서 수술로 꺼낸 수술실뭉치와 방광내시
경 사진을 내용증명으로 보내고, 9월 중순쯤 2차로 탈장수술한 병
원에서 요구한 수술기록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한동안 연락이 없었고, 윤 씨가 전화를 하면
“알아보고 연락주겠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며 연락을 회피
하고 있는 상태다.
윤 씨는 “탈장수술을 한 의사는 본인의 실수로 일어난 일에 사과
조차 하지 않고 있다. 수술 직후 문제를 계속 호소했지만 묵인했
다. 중재를 통해 해결되지 않으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본보에 제보했다.
위의 사례처럼 의사 그리고 병원들 그들의 실수에 대해서 나 몰라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끼리 상황과 정황을 시나리오 작성하여 보호자에게 보여준다. 이렇게 그들은 도덕적 해이를 범하고 있다.
난 종합병원2의 정하윤 선생의 뜻에 동의한다.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 환자를 속이는 행위를 통해 보호자는 아무 것도 모른채, 상황을 받아 들여야 한다. 물론 의사들도 인간인지라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를 용납하기에는 그들의 역할과 책임이 너무 크다. 왜 우리사회의 초엘리트들에게 의사의 자격을 맡기겠는가?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런만큼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실수를 한 경우 양심적으로 환자에게 상황을 보고 해야 한다. 또한 병원은 명성 챙기기에만 급급해서는 안된다.
의사들의 진실. 그들은 거짓말쟁이?
출처 | 종합병원 시즌 2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 많이 사용한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직업이 없지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종합병원2를 보면서 이 말에 대한 동의가 어려워지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간에는 중요성의 차이가 현실적으로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두 의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신뢰를 하고 그들의 뜻이 100% 맞다고 나도 모르게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인 의사, 그들은 실수가 없을까? 물론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아니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실수를 종합병원2에 나온 정하윤 선생 말을 빌려,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그들의 실수를 감싸고 있고, 보호자는 아무것도 모른채, 의학적 지식을 모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의료사고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때로는 죽음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의사가 거짓말로 환자를 속이는 것이다.
1. 병원과 의사들의 관리 부주의
아래는 2008년 12월 10일 뉴스이다. 병원이, 그리고 의사라는 집단이 얼마나 부패되어 있는 지를 알수 있게 한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이 병실내에서 환자간에 발생한 폭행치사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김모(31) 씨가 지난 5일 "병원 측의 회유로 넉 달 가까이 사람을 죽인 사실을 숨겼다"고 자수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7월17일께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강모(80.여) 씨가 다른 환자의 베개 홑청을 뜯어 지저분하게 한 데 화가 나 손으로 등을 밀어 넘어뜨렸는데 뇌출혈로 숨졌다"고 털어놨다.
김 씨는 "당시 병원 이사장과 직원들이 `소문이 나면 병원 운영이 곤란하니 화장실에 가다가 넘어져 숨진 것으로 하자'며 비밀로 할 것을 요구해 그동안 사건을 숨겼다"고 고백했다.
경찰은 김 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 병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김 씨가 이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퇴원한 사실은 물론 피해자 강 씨도 당시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 씨를 입건하는 한편 조만간 병원 이사장 등을 불러 고의적인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위의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병원과 의사는 죽은 강 모씨의 보호자를 속였다. 그들은 집단이기주의와 관리부주의를 덮어 씌우기 위해서 핑계거리를 만들어 주는 대범함도 보였다. 이렇게 병원과 의사는 그들의 명성만을 생각한 채, 환자와 그리고 보호자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메스를 잡고 있는 것이다.
2. 의사들의 의료실수, 그리고 사고
의사들은 자신의 실수를 보호자에게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소송을 당하여 그들 커리어에 심각한 오류를 남길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그래서 잘못된 시술, 잘못된 의료적 판단으로 환자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그들은 '보호자들은 아무것도 모르지. 그들이 의학적 지식을 알겠어?' 라는 생각으로 다른 '핑계거리'를 만들고, 아무것도 모르는 보호자들은 그들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즉, 정보의 비대칭성을 통한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아래는 그러한 사례에 대한 신문기사이다.
주부 윤 모(38·서울 성북구 길음동) 씨의 5살짜리 남자아이는 지난 6월말 동네 J병원에서 탈장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담당의사에게 호소했지만 수술후
유증이라고 대수롭지않게 여겼다. 퇴원 후 다른 비뇨기과병원에서
염증치료를 받던 중 초음파검사를 통해 방광 속에서 이물질이 발
견됐다. 이미 두 달 가까이 흐른 뒤였다. 대학병원으로 옮겨 방광
내시경으로 확인해보니 수술실뭉치였다. 탈장수술한 옆자리를 다
시 절개해 실뭉치를 꺼낸 뒤 J병원에 통보했다.
그러나 J병원측은 "수술실은 이 병원이나 저 병원이나 사용할 수
있다”며 “전화걸지 말라”고 끊어버렸다.
이 후 윤 씨는 대학병원에서 수술로 꺼낸 수술실뭉치와 방광내시
경 사진을 내용증명으로 보내고, 9월 중순쯤 2차로 탈장수술한 병
원에서 요구한 수술기록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한동안 연락이 없었고, 윤 씨가 전화를 하면
“알아보고 연락주겠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며 연락을 회피
하고 있는 상태다.
윤 씨는 “탈장수술을 한 의사는 본인의 실수로 일어난 일에 사과
조차 하지 않고 있다. 수술 직후 문제를 계속 호소했지만 묵인했
다. 중재를 통해 해결되지 않으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본보에 제보했다.
위의 사례처럼 의사 그리고 병원들 그들의 실수에 대해서 나 몰라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끼리 상황과 정황을 시나리오 작성하여 보호자에게 보여준다. 이렇게 그들은 도덕적 해이를 범하고 있다.
출처 | 종합병원~
난 종합병원2의 정하윤 선생의 뜻에 동의한다.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 환자를 속이는 행위를 통해 보호자는 아무 것도 모른채, 상황을 받아 들여야 한다. 물론 의사들도 인간인지라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를 용납하기에는 그들의 역할과 책임이 너무 크다. 왜 우리사회의 초엘리트들에게 의사의 자격을 맡기겠는가?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런만큼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실수를 한 경우 양심적으로 환자에게 상황을 보고 해야 한다. 또한 병원은 명성 챙기기에만 급급해서는 안된다.
환자가 오직 기댈 수 있는 곳은 병원,
그리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의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