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이러는 내가 병신이지...

신소영20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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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이러는 내가 병신이지...

2008.11.3.

 

아무것도 아니다

간혹...

그의 행동이

먼저 문자를 주고

먼저 연락을 주고

먼저 안부를 묻는다해도

커다란 착각의 늪에 빠져버리는 내가 병신이다

 

처음부터 우린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 혼자만의 바램이

그대와 내가 특별한 것인마냥

착각을 일으켰다

미쳤다

하지만 항상 잊어버린다

 

이 글을 썼을 때, 아님 그 이전부터

나는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지만

사실은 항상 부정해오며

오늘도 새롭게 말하고 있었다

..."알게 되었다" 라고...

 

미련이란, 스스로를 부정하는 병신을 만들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