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00번째 경기에 나선 '산소탱크' 박지성(27)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는 득점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는 1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린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0-0으로 비겼다.
다음주에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32점을 기록해 리그 3위 자리를 지켰고, 토트넘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100경기 출전 박지성, 활기찬 플레이로 맨유 공격 주도
웨인 루니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맨유는카를로스 테베스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며, 크리스아누 호날두는 부상에서 돌아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맨유와 토트넘의 격돌은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100번째 경기를 맞았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처음 친정팀을 상대하는 등 이슈가 많았던 경기였다.
맨유는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홈팀 토트넘 역시 날카로운 역공으로 응수해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후반전에도 박지성은 적극적인 돌파 시도와 공격 전개의 연골 고리 역할을 수행했고, 코너킥을 전담하는 등 공격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53분에는 박지성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호날두가 시원스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볼을 잡아두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 아쉽게 무산됐다.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83분 박지성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은 에우렐류 고메스 골키퍼의 손에 스치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90분에 라이언 긱스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떄리며 결국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 전반전 - 활기찬 박지성, 양 팀 치열한 공방전 접전 벌여
공격적인 박지성: 100번째 경기를 맞은 박지성은 경기 시작과 함꼐 찾아온 코너킥 기회를 직접 처리하며 기운찬 출발을 보였다. 4분에는 페널티 박스 저낭에서 베르바토프사 밀어준 볼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의 육탄 방어에 걸린 볼은 윗 그물에 걸쳤다. 이후에도 좌우측 코너킥을 전담하는 등 박지성은 맨유 공격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토트넘은 10분 벤틀리가 후방에서 감각적인 볼 트래핑에 이은 하프 발리슛으로 맨유 골문을 위협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불운하게도 경기 시작 10분 만에 핵심 수비수 우드게이트가 부상으로 허들스턴과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경기는 한동안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전: 정적을 깬 것은 레넌이었다. 29분 레넌이 왼쪽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 박스를 파고들며 슈팅까지 연결한 것을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했다. 흐른 볼을 파블류첸코가 재차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맨유도 32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을 전개했으나 토트넘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33분에는 박지성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돌파하며 문전에서 베르바토프에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으나 볼이 아쉽게 흘렀다.박지성은 35분에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해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토트넘 공격을 끊어내는 등 경기 내내 기운찬 모습을 보였다.
36분 테베스가 왼쪽 측면을 파고 들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달려들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허공을 갈랐다. 38분 모드리치의 다이빙 헤딩은 간발의 차이로 크로스 바를 넘겼다. 40분에는 호날두의 슛을 고메스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끝내 득점없이 끝났다.
▲ 후반전 - 맨유 공격 주도한 박지성, 끝내 득점없이 무승부
공격 주도한 박지성: 후반전에도 측면을 중심으로 한 공격, 과감한 중거리슛 공방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전에 잠잠했던 베르바토프는 53분 하프 라인 부근부터 문전까지 단독 돌파를 시도했으나 마지막에 도슨의 태클에 걸렸다.
53분 박지성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호날두가 이어받아 시원스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이는 핸드볼 파울로 선언됐다. 60분에는 박지성이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이어져 무산됐다.
선수 교체: 수세에 몰린 토트넘는 62분에 오하라는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곧바로 벤틀리가 예리한 오른발 프리킥 슈팅으로 맨유 골문을 위협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선방했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자 맨유 역시 69분에 스콜스와 긱스, 두 베테랑 선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72분 긱스의 크로스 패스에 이은 비디치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고메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74분에는 퍼디난드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며 윗그물을 스치고 나갔다. 77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캐릭의 슛이 고메스 골키퍼 정면으로 흘러 무산됐다.
막판 공방전: 83분에는 드로인을 이어받은 박지성이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돌아들어가며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슛을 연결했으나 골키퍼 손에 스치며 아슬아슬하게 크로스바를 넘겼다. 84분 모드리치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응수했으나 이 역시 크로스바를 넘겼다.
88분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 슈팅이 빗나갔고, 90분은 긱스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고메스의 선방에 걸린 뒤 골대를 때리고 나갔다.
맨유 vs 토트넘 08년 12월 14일 경기 하일라이트 (100경기 출전 박지성)
맨유는 1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린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0-0으로 비겼다.
다음주에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32점을 기록해 리그 3위 자리를 지켰고, 토트넘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100경기 출전 박지성, 활기찬 플레이로 맨유 공격 주도
웨인 루니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맨유는카를로스 테베스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며, 크리스아누 호날두는 부상에서 돌아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맨유와 토트넘의 격돌은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100번째 경기를 맞았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처음 친정팀을 상대하는 등 이슈가 많았던 경기였다.
맨유는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홈팀 토트넘 역시 날카로운 역공으로 응수해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후반전에도 박지성은 적극적인 돌파 시도와 공격 전개의 연골 고리 역할을 수행했고, 코너킥을 전담하는 등 공격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53분에는 박지성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호날두가 시원스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볼을 잡아두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 아쉽게 무산됐다.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83분 박지성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은 에우렐류 고메스 골키퍼의 손에 스치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90분에 라이언 긱스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떄리며 결국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 전반전 - 활기찬 박지성, 양 팀 치열한 공방전 접전 벌여
공격적인 박지성: 100번째 경기를 맞은 박지성은 경기 시작과 함꼐 찾아온 코너킥 기회를 직접 처리하며 기운찬 출발을 보였다. 4분에는 페널티 박스 저낭에서 베르바토프사 밀어준 볼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의 육탄 방어에 걸린 볼은 윗 그물에 걸쳤다. 이후에도 좌우측 코너킥을 전담하는 등 박지성은 맨유 공격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토트넘은 10분 벤틀리가 후방에서 감각적인 볼 트래핑에 이은 하프 발리슛으로 맨유 골문을 위협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불운하게도 경기 시작 10분 만에 핵심 수비수 우드게이트가 부상으로 허들스턴과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경기는 한동안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전: 정적을 깬 것은 레넌이었다. 29분 레넌이 왼쪽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 박스를 파고들며 슈팅까지 연결한 것을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했다. 흐른 볼을 파블류첸코가 재차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맨유도 32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을 전개했으나 토트넘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33분에는 박지성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돌파하며 문전에서 베르바토프에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으나 볼이 아쉽게 흘렀다.박지성은 35분에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해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토트넘 공격을 끊어내는 등 경기 내내 기운찬 모습을 보였다.
36분 테베스가 왼쪽 측면을 파고 들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달려들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허공을 갈랐다. 38분 모드리치의 다이빙 헤딩은 간발의 차이로 크로스 바를 넘겼다. 40분에는 호날두의 슛을 고메스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끝내 득점없이 끝났다.
▲ 후반전 - 맨유 공격 주도한 박지성, 끝내 득점없이 무승부
공격 주도한 박지성: 후반전에도 측면을 중심으로 한 공격, 과감한 중거리슛 공방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전에 잠잠했던 베르바토프는 53분 하프 라인 부근부터 문전까지 단독 돌파를 시도했으나 마지막에 도슨의 태클에 걸렸다.
53분 박지성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호날두가 이어받아 시원스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이는 핸드볼 파울로 선언됐다. 60분에는 박지성이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이어져 무산됐다.
선수 교체: 수세에 몰린 토트넘는 62분에 오하라는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곧바로 벤틀리가 예리한 오른발 프리킥 슈팅으로 맨유 골문을 위협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선방했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자 맨유 역시 69분에 스콜스와 긱스, 두 베테랑 선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72분 긱스의 크로스 패스에 이은 비디치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고메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74분에는 퍼디난드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며 윗그물을 스치고 나갔다. 77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캐릭의 슛이 고메스 골키퍼 정면으로 흘러 무산됐다.
막판 공방전: 83분에는 드로인을 이어받은 박지성이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돌아들어가며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슛을 연결했으나 골키퍼 손에 스치며 아슬아슬하게 크로스바를 넘겼다. 84분 모드리치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응수했으나 이 역시 크로스바를 넘겼다.
88분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 슈팅이 빗나갔고, 90분은 긱스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고메스의 선방에 걸린 뒤 골대를 때리고 나갔다.
▲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2008년 12월 13일
토트넘 홋스퍼 0-0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화이트 하트 레인
득점자: 없음
*경고: 허들스턴(이상 토트넘), 하파엘(이상 맨유)
토트넘(4-4-1-1): 1.고메스 - 22.촐루카, 20.도슨, 39.우드게이트(6.허들스턴 11'), 32.아수-에코토 - 5.벤틀리, 4.조코라, 8.지나스(24.오하라 62'), 7.레넌 - 14.모드리치 - 9.파블류첸코(10.벤트 54') /감독:레드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2): 1.판 데르 사르 - 21.하파엘, 5.퍼디난드, 15.비디치, 22.오셰이 - 13.박지성, 24.플레쳐(18.스콜스 69'), 16.캐릭,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9.베르바토프, 32.테베스(11.긱스 69') /감독:퍼거슨
출처 : ⓒGettyimages/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