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쫄라봤지만 엄마의 대답은 매정할뿐이였다 "넌 키가 크니까 발도 크잖어 넌 평생 운동화만 신어야 할 판이여 " 진짜 슬프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밥먹을 때 엄마가 말했다..."미선아 넌 왜 키작은애들하고만나녀 키큰애들하고좀다녀" 우리엄마는 그래도 딸 생각하는 맘에 말한 얘기가 날 울릴뻔 했다.."엄마....내가 큰거에요.." 그랬다..요즘 내 또래 애들 중에서는 보통 키들이 165정도였다...그정도가 제일 아담하고 좋은데 말이다..아 참참......그리고 한가지더...우리집에서 내가 제일크다...일이년전난 아빠보다작았지만...부쩍 나보모르게 커버린나는....아빠를 따라잡고말았다..
키 큰 여자의 서러움
내 나이 15살
키는 170
내 나이 또래 아이들 중에서는 내가 큰 편이다..
초등학교떄부터 시작된 서러움은 지금 까지 계속된다.
키커서 초등학교 6년 내내 한번도 빠짐없이 뒤에 앉아본적있는가?
눈이 안좋아서 앞에 앉고싶어도 친구들이 안보인다고 선생님한테 말할때마다 창피해서 앞에 못 앉은적 있는가?
체육시간때 운동장돌때 맨뒤에서 남자애들한테 빨리 가라고 욕 먹어본적 있는가 ?
앞에 아이들이 안가는 걸 어떻게하라고....
키커서 뒤에서 키작은애들 욕먹어준적있는가?
그리고 인터넷에서 옷못사는 그 심정을 아는가?
솔직히 옷가게보다 인터넷에서 사는게 더 이쁘고 귀여운게 더 많다. 하지만 막상시키면 원피스티가 그냥 티로 변하는 그런 일 당해보았는가?그래서 난 집적입어보고사야한다..그래서 인터넷으로못산다..
스키니 선물받았는데 기장이 짧아서 언니나 동생한테 양보한 적 있는가?
굽있는단화신고싶어도못신는그마음아는가?
나보다 키작은친구옆에서굽있는거신고서둘이서있으면얼마나웃긴지아는가?
키커서 친구들은 쏙쏙 잘빠져나오는 공중화장실 나혼자 머리박아본적있는가?그래서 웃음거리되본적있는가?
키커서 차인적있는가?(남자들은 아담한 여자들을 좋아한다..)
친구들이랑 다닐때 "언니세요?"라는 소리 들어봤는가?
키가크면손도 발도 큰가보다 ..단화...꿈도못꾼다..내발 265정도신는다.단화거의250정도까지밖에안나온다..슬프다..
엄마한테 쫄라봤지만 엄마의 대답은 매정할뿐이였다 "넌 키가 크니까 발도 크잖어 넌 평생 운동화만 신어야 할 판이여 " 진짜 슬프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밥먹을 때 엄마가 말했다..."미선아 넌 왜 키작은애들하고만나녀 키큰애들하고좀다녀" 우리엄마는 그래도 딸 생각하는 맘에 말한 얘기가 날 울릴뻔 했다.."엄마....내가 큰거에요.." 그랬다..요즘 내 또래 애들 중에서는 보통 키들이 165정도였다...그정도가 제일 아담하고 좋은데 말이다..아 참참......그리고 한가지더...우리집에서 내가 제일크다...일이년전난 아빠보다작았지만...부쩍 나보모르게 커버린나는....아빠를 따라잡고말았다..
그렇다..키큰여자들은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들을 부러워할 뿐이다.
하지만 키작고 아담한 여자들은 반대로 나같은 키큰여자들을 부러워 할것이다.
나도 옛날엔 빨리 키가 크고싶다~이런생각을 수도 없이했었다. 현실로다가왔다.슬퍼졌다.
나한테는원피스티도원피스티가아닐뿐이고스키니도나한텐스키니가아닐뿐이고....키크다는이유로친구들언니로보일뿐이고..슬플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