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과는 추석 때 우리집에 굴러들어온 녀석이다. 올해는 과일복이 터졌는지, 키위에 감에 배에 귤에.... 아무리 식신인 우리가족들도 이녀석에게 관심을 보낼 여유가 없었다. 결국 혼자 가슴앓이 하다, 이렇게 늙어버린 녀석들을 고이 보낼 수는 없고, 그렇다고 저녀석들을 깎아먹기는 증말 싫으므로...(내가 젤 싫어하는 건 퍽퍽한 사과와 니글니글한 귤..) 산뜻한 사과잼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일단 사과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껍질을 벗겼다. 껍질을 벗기니, 초라했던 녀석들도 멀금하군하하하하하하!!!! 그리고는 강판에 갈아주었다. 왜냐!!! 우리집엔 믹서기가 없으니깐!!!!!!!!!!!!!!!!!!! 그니깐 믹서기가 있으면 바로 갈아주면 시간이 훨 단축되겠지? 우리집은 요리할 땐 거의 수제 작업을 하는, 신석기 시대에 머무른 ㅋㅋㅋ 헉헉, 힘들어..(엄살) 강판에 갈면 안좋은 점이 그 끄트머리처리가 어렵다는 것 ㅋ 억지로 갈려고 하면, 손가락이 아프다 ㅎ 사과는 공기에 노출되면 금방 갈변하므로, 레몬즙을 넣어주라는데, 레몬이고 뭐고, 사러나가기 귀찮으므로, 식초를 내맘대로 투입!! 너무 많이 넣으면 시니까, 한 몇방울 정도만... 근데 나중에 보니, 넣어도 색깔이 변하므로 안넣어도 별 상관 없을 듯. 이제 사과간 것에 설탕을 넣고 졸여주면 된다. 설탕의 양은 개인적 기호에 맞추면 되지만, 대락 사과량의 1/3 정도 넣으면 보편적인 달기가 된다고 한다. 나도 그 정도 넣었음. 불의 세기는 너무 세게도 약하게도 아닌, 중간 불로... 사과가 졸여지는 동안 잼을 담을 그릇을 준비한다. 예전에 사먹었던 딸기잼 통이 있길레 뜨거운 물에 담가서 소독을 하고 거꾸로 세워서 물기를 빼주었다. 음식이 상하는 결정적 요인은 공기와 수분이니깐!! 그러는 동안, 사과는 많이 졸여져 있었다. 졸이는 동안 바닥이 타지 않도록 냄비 바닥을 주걱으로 긁어주는 센스!! 수분이 많이 줄어들어서 걸죽한 상태가 되었다. 처음엔 주걱으로 사과를 들어봤을 때 뚝뚝 떨어지는데, 다 됐을 때 쯤 되면, 주걱에 잼이 들러 붙어서 잘 안떨어진다. 바로 요렇게!! 김이 모락모락 난다. 떠 먹어 봤더니, 오우 왕상큼!!! 조금 식힌 후 아까 그 병에 담는다. 오우, 그럴싸 한데~? 사과를 통째로 2개나 갈아넣었지만, 잼 병의 3분의 2정도 밖에 차지 않는다. 시중에 파는 사과잼은 저 통에 꽉 채워 들어있으니, 사과 3개분량이 들어간다는 얘긴데... 가격은 3-4천원 대니... 원료를 절약하기 위해 무슨 공법을 쓴걸까?ㅋㅋㅋ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펴기 시작하면 가공식품은 절대 못먹는다는거~~ 상큼한 홈메이드 사과잼 완성!! 이젠 시식을.... 따땃하게 데운 우유와 모닝빵, 그리고 갓 만든 사과잼을 시식!! 꺄~~ 넘흐 맛있다. ㅋㅋㅋ 내가 만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시중에 파는 사과잼 보다 상큼함이 한층 더해지고, 달기는 좀 덜한, 웰빙 사과잼. 집에서 썩어가는 사과의 대 변신!! 아무리 잼이지만 집에서 만든것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나처럼 소량씩 만들어 그때 그때 먹는게 좋다. 조금 귀찮지만... 며칠 냉장고에 놔뒀더니, 금방 향과 색깔이 변했다. 이로써 시중에 나오는 사과잼들은 사과향료를 넣으며 방부제도 무지 넣고, 사과 색깔 안변하게 화학물질을 첨가할 것이라는 추측이 거의 맞는 듯 하다는... 그리고 나의 초간단 레시피 정리 ㅋㅋㅋ 완전 악필 4
베란다에서 썩어가는 사과를 해치우자!- 홈메이드 사과쨈♡
저 사과는 추석 때 우리집에 굴러들어온 녀석이다.
올해는 과일복이 터졌는지, 키위에 감에 배에 귤에.... 아무리 식신인 우리가족들도 이녀석에게 관심을 보낼 여유가 없었다.
결국 혼자 가슴앓이 하다, 이렇게 늙어버린 녀석들을 고이 보낼 수는 없고,
그렇다고 저녀석들을 깎아먹기는 증말 싫으므로...(내가 젤 싫어하는 건 퍽퍽한 사과와 니글니글한 귤..)
산뜻한 사과잼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일단 사과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껍질을 벗겼다.
껍질을 벗기니, 초라했던 녀석들도 멀금하군하하하하하하!!!!
그리고는 강판에 갈아주었다.
왜냐!!!
우리집엔 믹서기가 없으니깐!!!!!!!!!!!!!!!!!!!
그니깐 믹서기가 있으면 바로 갈아주면 시간이 훨 단축되겠지?
우리집은 요리할 땐 거의 수제 작업을 하는, 신석기 시대에 머무른 ㅋㅋㅋ
헉헉, 힘들어..(엄살)
강판에 갈면 안좋은 점이 그 끄트머리처리가 어렵다는 것 ㅋ
억지로 갈려고 하면, 손가락이 아프다 ㅎ
사과는 공기에 노출되면 금방 갈변하므로, 레몬즙을 넣어주라는데,
레몬이고 뭐고, 사러나가기 귀찮으므로, 식초를 내맘대로 투입!!
너무 많이 넣으면 시니까, 한 몇방울 정도만... 근데 나중에 보니, 넣어도 색깔이 변하므로 안넣어도 별 상관 없을 듯.
이제 사과간 것에 설탕을 넣고 졸여주면 된다.
설탕의 양은 개인적 기호에 맞추면 되지만, 대락 사과량의 1/3 정도 넣으면 보편적인 달기가 된다고 한다.
나도 그 정도 넣었음.
불의 세기는 너무 세게도 약하게도 아닌, 중간 불로...
사과가 졸여지는 동안 잼을 담을 그릇을 준비한다.
예전에 사먹었던 딸기잼 통이 있길레 뜨거운 물에 담가서 소독을 하고 거꾸로 세워서 물기를 빼주었다.
음식이 상하는 결정적 요인은 공기와 수분이니깐!!
그러는 동안, 사과는 많이 졸여져 있었다.
졸이는 동안 바닥이 타지 않도록 냄비 바닥을 주걱으로 긁어주는 센스!!
수분이 많이 줄어들어서 걸죽한 상태가 되었다.
처음엔 주걱으로 사과를 들어봤을 때 뚝뚝 떨어지는데,
다 됐을 때 쯤 되면, 주걱에 잼이 들러 붙어서 잘 안떨어진다.
바로 요렇게!!
김이 모락모락 난다.
떠 먹어 봤더니, 오우 왕상큼!!!
조금 식힌 후 아까 그 병에 담는다.
오우, 그럴싸 한데~?
사과를 통째로 2개나 갈아넣었지만, 잼 병의 3분의 2정도 밖에 차지 않는다.
시중에 파는 사과잼은 저 통에 꽉 채워 들어있으니, 사과 3개분량이 들어간다는 얘긴데... 가격은 3-4천원 대니...
원료를 절약하기 위해 무슨 공법을 쓴걸까?ㅋㅋㅋ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펴기 시작하면 가공식품은 절대 못먹는다는거~~
상큼한 홈메이드 사과잼 완성!!
이젠 시식을....
따땃하게 데운 우유와 모닝빵, 그리고 갓 만든 사과잼을 시식!!
꺄~~ 넘흐 맛있다. ㅋㅋㅋ
내가 만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시중에 파는 사과잼 보다 상큼함이 한층 더해지고, 달기는 좀 덜한, 웰빙 사과잼.
집에서 썩어가는 사과의 대 변신!!
아무리 잼이지만 집에서 만든것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나처럼 소량씩 만들어 그때 그때 먹는게 좋다. 조금 귀찮지만...
며칠 냉장고에 놔뒀더니, 금방 향과 색깔이 변했다.
이로써 시중에 나오는 사과잼들은 사과향료를 넣으며 방부제도 무지 넣고,
사과 색깔 안변하게 화학물질을 첨가할 것이라는 추측이 거의 맞는 듯 하다는...
그리고 나의 초간단 레시피 정리 ㅋㅋㅋ
완전 악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