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까 헤어졌던 연인처럼,

정온유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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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까 헤어졌던 연인처럼,

 

 잘..다녀왔어? "

  마치.
  바로 아까 헤어졌던 연인처럼,
  회사에 나간 연일을 집에서 기다렸던 것처럼
  친한 친구를 만나러 나가서, 집에서 그를 위해
  저녁을 짓고 기다렸던 연인처럼.
  그는 내게 잘 다녀왓냐고 물었다.
  조금 오래걸리긴 했지만, 꽤나 많이 돌아오긴 했지만
  어쨌든 다시 돌아왔으니, 잘 다녀왔냐고.
  나는 그의 따스한 품 안을 눈물로 적시며 대답했다..

"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