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그녀

ggasi2006.08.14
조회1,406

제동생 친구 이야기입니다.

제동생친구네는 남자형제라 한방을 쓴답니다

대략 잠을잘때 서로 머리를 반대방향으로 하고 꼬랑내를 맡으면서 한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데 그중 큰눔이 내동생 친구라오

머리 / 발

-----이불

이불----

발  / 머리

대충 이런식으로 자는데 하루는 자면서 한기가 느껴지더래요

발있는곳이 추워서 살짝눈을 뜨고 그곳을 보았는데

하얀소복을 입고 검은색 긴머리를 풀어해친 얼굴빛 창백하고

눈,코,입을 여름휴가 보내버린 야리야리한 여인네가 동생머리맡에 앉아서

동생을 바라보고 있더랍니다.

아마도 그 동생은 가위눌리는 중이였겟죠 ㅡㅡ

이친구 너무 무서운나머지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쓰고 잠자버렸답니다 ㅡㅡ

지 깨어서 움직이는거 알믄 귀신이 자기한테 올까바서...ㅡㅡ

동생 버리고 걍 이불까지 뒤집어쓰고  푸욱 주무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