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옆구리는 어째 쫌 따뜻하신건가요..?? 너무 오랫동안 비워둔 제 옆구리는 제몸에서 위치와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중이에요..ㅜㅜ 여행이 끝나면..열심히 여행기를 적을줄 알았는데....궁상모드로 게으름 지대로 펴고 있어요.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하는 맘으로 간만에 업데 한번 해볼려구요.. 핀란드에 가면..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산타가 그곳에 태어나고 자라고 살았던건 아니구요. 나치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도시를 알바르알토라는 건축가에 의해 새롭게 태어 났다고 하네요. 이곳이 산타마을로 유명해진 이유는 핀란드의 한 라디오 작가가 "산타는 로바니에미에 살아요."라고 말을하면서 부터 라고 합니다. 필란드 헬싱키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13시간을 가야 하는데... 이놈의 북극권은 한여름에도 해가 지지를 않아요. 야간기차 쿠셋을 타면 반드시 반드시 커텐을 꼭 쳐둬야 잠을 잘수가 있답니다. 뭐..밤새 백야 현상을 즐길고 싶다면야..말리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겐..내일 아침 산타를 만나야할 중요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느거..잊지마세요!! 한여름의 산타마을 전경입니다. 한여름이라 하얀 눈은 없지만...북극권답게...으슬으슬 춥다는 사실..옷은 꼭 꼭 두껍게..무장 할것. 하지만..유럽피안들은 죄다 반팔 차림이라는거... 우리는 추워죽겠는데.. 애네들은 지금이 덥다나..? 암튼 기차에서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저를 괴롭혔여요. 이곳이 산타가 사는 집이에요 내부는 사진 촬영이 거부라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지만.. 입구에서 이름과 국적을 말하고 예약을 하고 자기이름을 부르면 입장 합니다. 나름 내부는 어드벤처 공간처럼..다이나믹하게 꾸며져 있어요..^^ 조금 무서울 수도 있답니다..^^ 그렇게 내부 구경을 하고..길따라 가다보면..산타를 기다리는 줄이..쭈욱..~ 기다리는 동안에는 산타에게 할 말을 미리 생각 하면 된답니다. 12시간을 넘게 야간기차를 타고..다시 산타마을로 오는 버스르 타고..허거헉 힘들게 그분을 만났어요...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시는 그분...산타 클로스!! 가볍게 "하이"한번 날리면서....꿈과 동심의 상징 그분과 짧은 대화를 나눴어요. "한국에 와봤어?' "당연하지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한국을 방문해.." 이런..뻥쟁이 산타클로스 같으니라구..~거짓말을 술술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난 니네집에도 갔었어.." 어허..이사람 큰일날 사람입니다..그래서 제가 또 "너 우리집 진짜 알아?" 물었습니다.. 우리의 산타 할아버지 당당하게 고개를 끄덕끄덕.. 더이상의 영어도 불가능... 더이상 캐 묻는것도 산타할아버지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거 같아 그만 뒀습니다. 간단하게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12월 크리스마스때 보자면서...좋은선물 가지고 오라고 얘기하면서 짧은만남 긴여운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산타클로스와 찍은사진은 무려...30유로에 판매가 되는데요. 우리돈으로 무려..5만천원.. 눈물을 머금고 샀어요..^^ 상술만 가득한 나쁜 산타할아버지 되겠어요. 산타마을에는 쇼핑의 천국입니다. 물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제품들 뿐이지만..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전 불쌍한 베낭여행자라서..게다가 30유로자리 사진을 구입한 덕분에..정말 암것도 사지 못했지만 기념으로 무언가를 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 눈물나게 비싸다는거 명심하세요. 여기는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북유럽이라구요~ 산타 할아버지는 이 책상에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온 편지에다 직접 답장을 써서 보내 준다고 하네요. 정성에..완전 감동..감동... 딱히 주소 없이도 핀란드의 산타크루저에게 라고 적으며..핀란드 바니에미까지 쑹~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내년 크리스마스때에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심 어떨까요?? 정말..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지들이 이곳으로 오나봐요~ 그 많은 편지중에...한글편지도 발견 했어요 글씨가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산타마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곳은... 아무래도 이곳 인것 같아요... 이름하여..산타마을에서 보내는 크리스 마스 카드 다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적습니다. 그리고 엘프에게 가서 우표를 사서 이쁘게 붙이고 크리스마스라고 적혀 있는 우체통에 쏘옥 넣으면...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에 도착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2008년 7월16일에 우체통에 쏘옥 넣었어요. 7월16일 이후부터...크리스마스를 기다렸습니다. 산타크루저가 살고 있는 로바니에미에서 날아올 2008 크리스마스 카드를 말이죠. 동심으로 돌아가서 산타마을에서 잼나게 놀고 있는중이에요..^^ 같자기 하늘이 맑아 졌어요 내가 사랑하는 로마 까지는 2985Km... 정말 멀리까지 왔나 봅니다 산타마을 뒷쪽으로는 이렇게 이쁜 숲이 있어요 북유럽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라플란드 지방의 집으로 만든 카페도 있어요. 짧지만..뭔가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북유럽 끝..북극권까지 와버렸어요.. 누구나 산타를 알고 있지만.. 산타가 사는 로바니에미에 온 저는 정말 행운이 많은것 같아요. 이곳에서 어릴적 꿈 산타 할아버지도 만났구요. 나의 얼마남지 않은 나의 여행을 돌아볼 시간도 가졌네요. 그당시에는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춥고 배고프고 뭐든지 다 비싸서 좌절감만 안겨줬던 곳인데 이렇게 다시 하나하나 추억하니..다시 설레이네요. 아침에 도착했던 그길에서 다시 버스를 기다립니다. 다시 야간기차에 몸을 싣고 아래로 아래로 달립니다. 기차안에서 본 북유럽의 여름 밤은 뭉크의 '절규' 그림처럼.. 끝없이 끝없이 붉은물감을 뿌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후..5개월.. 선물이 도착 했어요. 산타마을에서 내게 보낸 2008 크리스마스 카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내손을 떠나기 직전 입니다. 고맙게도 분실되지 않고 제 품으로 무사히 도착을 했어요. 조용히 내방에 들어와서... 음악을 틀고.. 봉투를 열었어요. 기분이 묘합니다.. 한여름 산타마을에서 내가 나에게 보낸 편지. 7월16일..!! 산타마을에서 카드를 적으면서..살짝 눈물을 흘렸던것 같습니다. 미래의 시간을 상상하며 보내는 편지라서..그런지.. 괜히 울컥 했던것 같아요. 그때의 저는 지금보다도 자신감 넘치고 당차고 열정적이었나 봐요. 여행의 막바지 길에서.. 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더군요. 나의 이 여행이 무모했던 도전이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올해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초반에 쏟아부어서 마무리가 흐지부지 했는데 산타마을에서 날아온 엽서 한장으로 다시 힘을 내 봅니다. 그리고.. 다시 내년을 기약하고.. 나의 미래를 꿈꿔 봅니다. 또다른 찬란한 순간을 만들수 있도록..
한여름 산타마을에서 보낸 크리스 마스...그리고...그후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옆구리는 어째 쫌 따뜻하신건가요..??
너무 오랫동안 비워둔 제 옆구리는 제몸에서 위치와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중이에요..ㅜㅜ
여행이 끝나면..열심히 여행기를 적을줄 알았는데....궁상모드로 게으름 지대로 펴고 있어요.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하는 맘으로 간만에 업데 한번 해볼려구요..
핀란드에 가면..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산타가 그곳에 태어나고 자라고 살았던건 아니구요.
나치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도시를 알바르알토라는 건축가에 의해 새롭게 태어 났다고 하네요.
이곳이 산타마을로 유명해진 이유는
핀란드의 한 라디오 작가가 "산타는 로바니에미에 살아요."라고 말을하면서 부터 라고 합니다.
필란드 헬싱키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13시간을 가야 하는데...
이놈의 북극권은 한여름에도 해가 지지를 않아요.
야간기차 쿠셋을 타면 반드시 반드시 커텐을 꼭 쳐둬야 잠을 잘수가 있답니다.
뭐..밤새 백야 현상을 즐길고 싶다면야..말리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겐..내일 아침 산타를 만나야할 중요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느거..잊지마세요!!
한여름의 산타마을 전경입니다.
한여름이라 하얀 눈은 없지만...북극권답게...으슬으슬 춥다는 사실..옷은 꼭 꼭 두껍게..무장 할것.
하지만..유럽피안들은 죄다 반팔 차림이라는거...
우리는 추워죽겠는데.. 애네들은 지금이 덥다나..?
암튼 기차에서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저를 괴롭혔여요.
이곳이 산타가 사는 집이에요
내부는 사진 촬영이 거부라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지만..
입구에서 이름과 국적을 말하고 예약을 하고 자기이름을 부르면 입장 합니다.
나름 내부는 어드벤처 공간처럼..다이나믹하게 꾸며져 있어요..^^
조금 무서울 수도 있답니다..^^
그렇게 내부 구경을 하고..길따라 가다보면..산타를 기다리는 줄이..쭈욱..~
기다리는 동안에는 산타에게 할 말을 미리 생각 하면 된답니다.
12시간을 넘게 야간기차를 타고..다시 산타마을로 오는 버스르 타고..허거헉
힘들게 그분을 만났어요...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시는 그분...산타 클로스!!
가볍게 "하이"한번 날리면서....꿈과 동심의 상징 그분과 짧은 대화를 나눴어요.
"한국에 와봤어?'
"당연하지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한국을 방문해.."
이런..뻥쟁이 산타클로스 같으니라구..~거짓말을 술술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난 니네집에도 갔었어.."
어허..이사람 큰일날 사람입니다..그래서 제가 또
"너 우리집 진짜 알아?"
물었습니다..
우리의 산타 할아버지 당당하게 고개를 끄덕끄덕..
더이상의 영어도 불가능...
더이상 캐 묻는것도 산타할아버지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거 같아 그만 뒀습니다.
간단하게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12월 크리스마스때 보자면서...좋은선물 가지고 오라고 얘기하면서
짧은만남 긴여운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산타클로스와 찍은사진은 무려...30유로에 판매가 되는데요.
우리돈으로 무려..5만천원.. 눈물을 머금고 샀어요..^^
상술만 가득한 나쁜 산타할아버지 되겠어요.
산타마을에는 쇼핑의 천국입니다.
물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제품들 뿐이지만..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전 불쌍한 베낭여행자라서..게다가 30유로자리 사진을 구입한 덕분에..정말 암것도 사지 못했지만
기념으로 무언가를 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 눈물나게 비싸다는거 명심하세요.
여기는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북유럽이라구요~
산타 할아버지는 이 책상에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온 편지에다 직접 답장을 써서 보내 준다고 하네요.
정성에..완전 감동..감동...
딱히 주소 없이도 핀란드의 산타크루저에게 라고 적으며..핀란드 바니에미까지 쑹~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내년 크리스마스때에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심 어떨까요??
정말..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지들이 이곳으로 오나봐요~
그 많은 편지중에...한글편지도 발견 했어요
글씨가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산타마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곳은...
아무래도 이곳 인것 같아요...
이름하여..산타마을에서 보내는 크리스 마스 카드
다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적습니다.
그리고 엘프에게 가서 우표를 사서 이쁘게 붙이고
크리스마스라고 적혀 있는 우체통에 쏘옥 넣으면...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에 도착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2008년 7월16일에 우체통에 쏘옥 넣었어요.
7월16일 이후부터...크리스마스를 기다렸습니다.
산타크루저가 살고 있는 로바니에미에서 날아올 2008 크리스마스 카드를 말이죠.
동심으로 돌아가서 산타마을에서 잼나게 놀고 있는중이에요..^^
같자기 하늘이 맑아 졌어요
내가 사랑하는 로마 까지는 2985Km...
정말 멀리까지 왔나 봅니다
산타마을 뒷쪽으로는 이렇게 이쁜 숲이 있어요
북유럽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라플란드 지방의 집으로 만든 카페도 있어요.
짧지만..뭔가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북유럽 끝..북극권까지 와버렸어요..
누구나 산타를 알고 있지만..
산타가 사는 로바니에미에 온 저는 정말 행운이 많은것 같아요.
이곳에서 어릴적 꿈 산타 할아버지도 만났구요.
나의 얼마남지 않은 나의 여행을 돌아볼 시간도 가졌네요.
그당시에는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춥고 배고프고 뭐든지 다 비싸서 좌절감만 안겨줬던 곳인데
이렇게 다시 하나하나 추억하니..다시 설레이네요.
아침에 도착했던 그길에서 다시 버스를 기다립니다.
다시 야간기차에 몸을 싣고 아래로 아래로 달립니다.
기차안에서 본
북유럽의 여름 밤은 뭉크의 '절규' 그림처럼..
끝없이 끝없이 붉은물감을 뿌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후..5개월..
선물이 도착 했어요.
산타마을에서 내게 보낸 2008 크리스마스 카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내손을 떠나기 직전 입니다.
고맙게도 분실되지 않고 제 품으로 무사히 도착을 했어요.
조용히 내방에 들어와서...
음악을 틀고.. 봉투를 열었어요.
기분이 묘합니다..
한여름 산타마을에서 내가 나에게 보낸 편지.
7월16일..!!
산타마을에서 카드를 적으면서..살짝 눈물을 흘렸던것 같습니다.
미래의 시간을 상상하며 보내는 편지라서..그런지..
괜히 울컥 했던것 같아요.
그때의 저는 지금보다도 자신감 넘치고 당차고 열정적이었나 봐요.
여행의 막바지 길에서..
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더군요.
나의 이 여행이 무모했던 도전이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올해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초반에 쏟아부어서 마무리가 흐지부지 했는데
산타마을에서 날아온 엽서 한장으로 다시 힘을 내 봅니다.
그리고..
다시 내년을 기약하고..
나의 미래를 꿈꿔 봅니다.
또다른 찬란한 순간을 만들수 있도록..